검색결과60건
프로야구

'고교 최강' 덕수고, '원투 펀치' 빼고도 전주고 결승서 제압…대회 2연패 [신세계 이마트배]

덕수고가 고교야구 최강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정윤진 감독이 이끄는 덕수고는 22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에서 전주고를 8-5로 꺾고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반면 1985년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39회) 이후 39년 만에 전국대회 우승을 노린 전주고는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이날 덕수고는 선발 매치업에서 열세였다. 8강 경동고전에서 김태형(104구) 4강 경남고전에서 정현우(82구) 카드를 모두 사용, 투수 보호 규정에 따라 '원투 펀치'를 결승전에 기용할 수 없었다. 이와 반대로 전주고는 에이스 정우주를 선발로 예고했다. 정우주는 고교 투수 최대어로 평가받는 오른손 에이스로 최고 150㎞/h 이르는 빠른 공과 고속 슬라이더가 전매특허. 정윤진 덕수고 감독은 경기 전 "8강과 4강에서 고전했다"며 "정현우와 김태형을 결승전에 못 투입하게 돼 선수단에 미안하다"고 말했다. 4회까지는 장군멍군이었다. 먼저 리드를 잡은 건 전주고였다. 1회 말 볼넷과 안타로 만든 1사 2·3루 찬스에서 서영준이 2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덕수고는 2회 초 안타 1개와 사사구 2개로 2사 만루 찬스를 잡은 뒤 박한결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추격했다. 전주고는 2회 말 2사 2루에서 최윤석의 내야 땅볼을 덕수고 투수 이지승이 1루에 악송구한 틈을 타 3-1로 점수 차를 벌렸다. 덕수고는 쉽게 물러나지 않았다. 4회 초 1사 후 상대 연속 실책으로 주자가 걸어 나간 뒤 김태형의 좌전 안타와 상대 폭투로 3-3 동점을 만들었다.전주고는 4회 말 다시 앞섰다. 선두타자 김유빈의 중전 안타에 이어 김서준이 적시 2루타를 때려냈다. 희생번트로 연결한 1사 3루에선 성민수의 2루수 희생플라이로 5-3까지 달아났다. 덕수고의 뒷심은 매서웠다. 5회 초 1사 2루에서 오시후의 투런 홈런으로 단숨에 동점. 7회 초 무사 2루에선 오시후가 다시 한번 1타점 2루타를 터트렸다. 번트와 볼넷으로 이어진 1사 1·3루에선 엄준상의 희생플라이로 7-5. 8회 초 2사 만루에서 상대 폭투로 쐐기점을 뽑았다. 마운드의 아쉬움을 타격으로 만회했다. 덕수고는 선발 유희동이 1회 말 두 타만 상대하고 강판당하는 악재를 버텼다. 두 번째 투수 이지승이 3과 3분의 2이닝 4피안타 3실점으로 버텼고 그 사이 타선이 집중력을 발휘했다. 3번 박준순이 4타수 3안타 2득점, 4번 오시후가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전주고는 정우주가 5와 3분의 2이닝 5피안타(1피홈런) 5실점하며 부진, 경기 흐름이 꼬였다.인천=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4.04.22 18:10
스타

[실무프로젝트]K팝 마케팅에 숏폼 적극 활용해야

일간스포츠 주최, 실무프로젝트(주) 주관으로 진행하는 콘텐츠·엔터 기업 기획자&마케터 취업준비생을 위한 실무프로젝트에서는 엔터산업 분야 관련 기사 작성에 관해 강의를 했습니다. 이후 조별 과제로 제출받은 칼럼 중 우수한 것들을 일간스포츠 지면과 온라인을 통해 소개합니다. 일간스포츠가 취준생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편집자 주> “아무 노래나 일단 틀어!”2020년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서 가수 지코의 ‘아무노래 챌린지’는 동료 연예인들과의 컬래버레이션, 팬덤의 자발적 참여 유도 등 바이럴 마케팅에 성공해 유례없는 인기를 누렸다. 이후 가요계는 Z세대를 겨냥한 마케팅 전략으로 숏폼 콘텐츠를 활용한 댄스 챌린지를 주요 홍보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곡의 독창성을 잃을 수 있다는 우려도 있지만 최근 K팝이 끊임없이 숏폼 콘텐츠를 활용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숏폼은 ‘시간 가성비’를 따지는 MZ세대에 적합한 형태의 콘텐츠이기 때문이다. 요즘은 드라마도 요약 클립 영상으로 보고 넘어가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이른바 시간에 대한 가성비를 느끼는 시대이다. 결국 짧은 시간 안에 흥미와 매력을 가장 쉽게 보여주는 요즘 세대의 특성을 활용해 K팝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것이다.또한 숏폼 콘텐츠는 K팝이 전 세계적으로 흥행할 수 있도록 하는 마케팅 전략이다. 대표적인 예시로 지난해 11월에 데뷔한 그룹 피프티 피프티 ‘큐피드’의 흥행을 들 수 있다. 이는 한 틱토커가 기존 영문 버전 ‘큐피드’의 후렴구를 빠른 속도로 변형한 ‘스페드 업’ 버전으로 만들어 올린 것이 발단이었다. 이후 ‘큐피드’는 각종 콘텐츠의 배경 음악으로 활용되기 시작하며 인기를 끌었고,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까지 오르며 이른바 중소기획사의 신화를 만들어냈다. 숏폼 콘텐츠를 통한 마케팅으로 글로벌 시장까지 겨냥할 수 있다는 걸 입증한 셈이다.지코의 ‘아무노래’, 피프티피프티의 ‘큐피드’ 모두 숏폼 콘텐츠로 먼저 인기를 얻기 시작해서 노래까지 흥행으로 이어졌다. 이렇듯 숏폼 콘텐츠는 아티스트들의 음악과 이미지를 빠르게 전달하고 홍보할 수 있는 효과적인 도구로 입지를 확보했다. 또한 한번 유행하면 새로 생산하지 않더라도 동료 연예인들, 혹은 팬들에 의해서 끊임없이 재생산된다. 숏폼 콘텐츠가 시간, 가격 대비 최고의 효율의 마케팅 전략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터다. 한 시청자가 약 10분 길이의 유튜브 영상 1편을 보는 것보다 60초 분량의 숏폼 콘텐츠를 10번 이상 보는 빈도가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숏폼은 ‘시간 가성비’를 따지는 요즘 같은 시대에 더욱 인기를 얻을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K팝 열풍이 부는 지금, K팝의 더 큰 흥행을 위해 숏폼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SMU 1팀 456-1조 : 김형선, 김민재, 김유빈, 김재준, 김지은, 배유정, 안윤진, 이다은, 이서진, 한선우 2023.08.07 05:06
연예

[리뷰IS] 100회 '유퀴즈', 아이유의 진솔한 이야기 등 공감 이끈 토크

유퀴즈가 유퀴즈했다. 100회 특집이라고 힘 잔뜩 줘 독특한 구성을 하기보다 여느 때처럼 게스트들의 사람 냄새 나는 이야기 속 깊은 곳으로 들어갔다. 여기에 게스트 아이유로 화려함까지 채웠다. 31일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이 100회를 맞이했다. 이날 방송을 통해 '유퀴즈'가 왜 성공할 수 있었는지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 '유퀴즈'의 가장 큰 매력은 게스트의 사연에 '공감하는 자세'. 유재석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평소 타 방송에서 한없이 장난스러운 조세호도 '유퀴즈'에서만큼은 사뭇 진지한 모습을 보인다. 게스트의 사연에 눈시울을 붉히거나 억울한 사연에는 같이 화를 내며 진심으로 공감한다. 이날 방송도 마찬가지였다. 첫번째 게스트로 17살 천재 체스 소녀 김유빈이 등장했다. 김유빈이 보여주는 여고생 특유의 풋풋함에 두 엠씨는 연신 흐뭇한 아빠 미소를 지었다. '유퀴즈'는 천재 소녀 김유빈의 체스 실력보다 '선생님 몰래 해리포터를 본 것'을 최대의 일탈이라고 수줍게 고백한 평범한 여고생의 모습을 비중있게 다뤘다. 감성 예능다운 접근 방식이었다. 두 번째 게스트는 18년간 뽀로로 성우를 한 이선이었다. 뽀로로에게 영상 편지를 부탁하는 제작진의 말에 왈칵 눈물을 보였다. 이선은 "뽀로로야. 복잡한 감정이 갑자기 생겨서 조금 울컥했어. 그 많은 성우 중에 내게 와줘서 너무 고마워. 앞으로도 30년, 40년 나랑 계속 함께 해"라며 뽀로로와의 추억이 있는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줬다. 마지막 게스트로 아이유가 등장했다. 아이유는 과거 자신의 걱정들에 대해서 솔직하게 털어놨다. "어렸을 때는 자기 혐오가 강했다"며 자신을 미워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오랜 시간 불면증에 시달린 사연도 공개했다. '밤편지'를 쓴 이유도 "사랑하는 사람에게 가장 순정을 담은 고백이 '잘자'라는 말에 녹아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시청자들을 짠하게 했다. 아이유의 사연을 쭉 들은 유재석이 "어렴풋이 알 것 같다"고 지나가듯 말해 감동을 줬다. 쉽사리 "그거 나도 안다"라고 하거나 "그 마음 잘 알아"라고 말하기보다 무심히 뱉은 유재석의 말 한 마디가 '당신을 이해하고 싶다'는 진심어린 마음을 느낄 수 있게 하기 때문이다. 이번 '유퀴즈' 100회에서 유재석이 "이런 날이 올 줄 몰랐다. 시작할 때만해도 평이 그리 좋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방송 초기만 해도 큰 사랑을 받지 못했던 '유퀴즈'는 코로나 블루 속에서 대중들의 사랑을 점차 받기 시작했다.두 정통 개그맨이 진행하지만 억지 상황극이나 무리수 멘트로 웃음을 쥐어짜내기 보다는 게스트의 사연에 공감을 하며 시청자들의 감성을 깊게 터치해 인기를 끌었다. 공감의 시대에 가장 잘 어울리는 예능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유퀴즈'는 방송 말미에 '당신의 고민스런 뒷모습은 우리의 뒷모습과 닮아있습니다'라는 자막과 함께 마무리했다. 방송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4.01 09:17
연예

'유퀴즈' 아이유 "인터넷에 떠도는 다이어트 식단? 어렸을 때 잠깐"

아이유가 다이어트 식단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았다. 3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100회에서는 '무언가의 현실판' 특집이 펼쳐졌다. 가수 아이유, 체스 국가대표 김유빈, 뽀로로 성우 이선, 위기 협상 전문가 이종화 자기님이 유퀴저로 출연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현실 삶을 공유했다. 유재석과 조세호는 "아이유의 삶은 어떤가, 정말 대박 아니냐"며 20대 아이유가 이룬 성과에 감탄했다. 아이유는 "감사하다. 그렇지만 거기에 최고봉은 유재석 선배님이라 생각한다"며 유재석에 질문을 넘겼다. 유재석은 "감사한 삶이다. 행복하지만 그것만큼 짊어져야 할 부담은 있다"고 답했다. 아이유는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하는데 열심히 한 건 일밖에 없다. 열심히 살았다는 건 모르겠다. 일 말고 다른 건 남들보다 열심히 못했다. 주변을 잘 돌봤는지, 집이 어느 정도 정돈이 되어있는지 돌아보면 내가 너무 서툴다. 내가 중독된 건 성취나 보람이 아닌 일이 주는 자극적임이었다. 건강한 열심이었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는 달라져야겠다. 경계하면서 건강하게 일하고 싶다"고 털어놓으며 30대의 계획을 밝혔다. 또 "아이유로 일을 할 때는 똑부러지게 한다. 그런데 그게 아닐 때는 정말 아무것도 못한다. 건강도 정말 망가졌더라. 어릴 때 좀 당겨서 쓴 것 같다. 잠을 못 자면서 했던 것이 관절이나 골밀도나 뭐든 다 나이대보다 안 좋다. 30대가 되면 나를 조금 더 돌보고 여유있게 시간을 가져야할 것 같다는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조세호는 아이유 다이어트에 대한 질문도 했다. 사과 1개, 고구마 2개 혹은 바나나 2개, 단백질 보충제를 삼시세끼 먹는 식단이다. 이에 아이유는 "맞다. 하긴 했다. 스물 한 살 때 아주 단기간이다. 요즘에는 이렇게 하면 노래 한 곡도 못 부른다. 이거 절대로 하시면 안된다고 하기엔 한 번 정도 괜찮을 수 있다. 그렇지만 연예인은 매일 해도 문제없다는 생각은 하지 말아달라. 저는 절대 안 한다"고 오해를 해명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3.31 22:15
연예

'유퀴즈' 아이유, 박명수 DM에 당황 "번호도 아시는데"

가수 아이유가 박명수의 DM에 당황했다. 3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100회에서는 '무언가의 현실판' 특집이 펼쳐졌다. 가수 아이유, 체스 국가대표 김유빈, 뽀로로 성우 이선, 위기 협상 전문가 이종화 자기님이 유퀴저로 출연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현실 삶을 공유했다. 이날 아이유는 "열여섯에 데뷔했다. 박명수 선배님과 '냉면' 부를 때가 열 일곱살이다. 안 그래도 얼마 전에 박명수 선배님이 DM으로 '잘 지내니'라고 연락이 왔다. 번호도 아시는데"라며 의아함을 보였다. 조세호 또한 박명수의 DM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아이유는 또 나이에 관한 노래를 쓰는 이유에 대해서도 밝혔다. "제 곡을 다 쓰다 보니 주제가 사실 뭐 그렇게 많지 않다. 그런데 나이는 매년 달라지고 그 연령대마다 내가 다르더라. 작년만해도 지금은 다르다. 내가 오래 활동할 계획이라 남겨두면 재미있을 것 같았다. 팬들에게도 '팔레트'하면 스물 다섯 이렇게 인식하지 않을까"라고 설명했다. 이어 "어렸을 때는 자기혐오가 있었다. 성과가 좋아도 스스로를 사랑스럽지 않게 느껴졌다. 스물 다섯이 기점이다. '팔레트' 가사에서도 '이제 조금 나를 알 것 같아'라고 쓴 것도 이제 나에게 더 실망할 것도 스스로 놀랄 일도 없다는 마음, 나와 친하게 지낼래 라는 마음을 담아 보냈다"고 전했다. 유재석은 '밤편지'를 좋아한다고 했다. 아이유는 "못 자는 밤에 가장 진정성 있는 고백이 뭘까 싶었다. 내 상태에선 잘자라는 말이더라. 불면증을 오래 앓은 이후로는 문자를 하거나 이렇게 같이 있다가 누가 먼저 잠들면 서운하더라. 이젠 나 혼자만의 시간이란 느낌이다. 그래서 숙면을 응원하는 말이 옹졸해졌고 '잘자'라는 말이 인색해졌다. 그런데 진짜 사랑하는 사람이 생긴다면 '잘자'라고 말해주고 싶지 않을까하는 마음에서 작사했다"고 대답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3.31 22:05
연예

'유퀴즈' 아이유 "본방 아님 재방송이라도 정말 많이 본다"

아이유가 '유 퀴즈 온 더 블럭' 팬을 자처했다. 3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100회에서는 '무언가의 현실판' 특집이 펼쳐졌다. 가수 아이유, 체스 국가대표 김유빈, 뽀로로 성우 이선, 위기 협상 전문가 이종화 자기님이 유퀴저로 출연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현실 삶을 공유했다. 유재석은 "이 분을 정말 오랜만에 본다"고 아이유를 소개했다. 아이유는 "'유퀴즈'를 정말 많이 봤다. 유튜브에서도 인기 동영상에 떠 있다. 또 최고 시청률을 최근에 기록했다는 소식도 접했다"며 '찐 자기' 면모를 보였다. 또 유재석이 "방송에서 아이유 노래가 많이 나왔다"는 말에 "유명한 곡이 아니더라도 진짜 골고루 나왔다"고 감동했다. 아이유는 "진짜 나가보고 싶어서 회사에 말했다. 이번에 일주일 활동을 한다. 뒤에 영화촬영이 물려 있다. 그런데 '유퀴즈'는 꼭 나가고 싶다고 했다"면서 프로그램에 기대감을 보였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3.31 21:55
연예

'유퀴즈' 유재석 "100회 자기님들 덕분, 처음엔 평이 좋지 않아"

유재석이 '유 퀴즈 온 더 블럭' 100회에 남다른 감회를 밝혔다. 3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100회에서는 '무언가의 현실판' 특집이 펼쳐졌다. 가수 아이유, 체스 국가대표 김유빈, 뽀로로 성우 이선, 위기 협상 전문가 이종화 자기님이 유퀴저로 출연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현실 삶을 공유했다. 이날 유퀴저가 등장하기 전 유재석은 "내가 처음으로 출연한 tvN 예능이 '유 퀴즈'였다. 그런데 처음에는 평이 좋지 않았다"면서 100회에 대한 소회를 꺼냈다. 또 "사실 처음에는 8회 파일럿으로 시작했는데, 어느덧 100회가 됐다. 이 모든 것은 자기님들 덕분이다. 인사를 드린다"고 인사했다. 조세호도 첫 녹화인 광화문을 떠올렸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3.31 21:33
연예

'유퀴즈' 아이유, 100회 특집 출격…'찐자기' 애청자 고백

가수 아이유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다. 31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김민석)’ 100회에서는 ‘무언가의 현실판’ 특집이 펼쳐진다. 아이유, 체스 국가대표 김유빈, 뽀로로 성우 이선, 위기 협상 전문가 이종화 자기님이 유퀴저로 출연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현실적인 삶을 공유한다.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100회 기념 깜짝 축하도 진행되며 훈훈함을 더할 예정이다. 이날 아이유는 그간 ‘유 퀴즈’ BGM(배경음악)으로 등장했던 자신의 노래를 언급하며 애청자임을 고백한 아이유 자기님은 솔직한 매력을 발산하며 큰 자기, 아기자기와 대화를 나눈다. 열심히 달려온 20대의 마지막을 맞이한 가수 아이유이자 배우 이지은, 그리고 인간 이지은의 인생에 대한 가치관과 현재 고민, 앞으로의 계획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아 현장을 몰입하게 했다. 연출을 맡은 김민석 PD는 “오늘 방송되는 100회에서는 미디어를 통해 접했던 인물들의 '현실판'을 만나 토크 릴레이를 펼친다. 현실 세계에서 자기님들의 모습은 어떠한지,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는 이들의 인생 여정은 어떻게 흐르고 있는지 알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3.31 16:34
연예

방탄소년단 이어 아이유까지···'유퀴즈' 美친 섭외력

이번엔 아이유다. 남성그룹 방탄소년단에 이어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다. 지난 24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 아이유의 출연이 예고됐다. 아이유는 오는 31일 방송되는 '유퀴즈' 100회 특집 게스트로 전격 출연, MC 큰 자기 유재석, 작은 자기 조세호와 만난다. 오늘(25일) 오후 6시 정규 5집 '라일락(LILAC)'을 발매하는 아이유의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평소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 드물었던 아이유인 만큼많은 팬들의 뜨거운 반응도 예상된다. 한편, '유퀴즈' 100회 특집에는 아이유를 비롯해 뽀로로 본캐 성우 이선, 국내 1호 위기협상 전문가 이종화 대표, 최연소 체스 국가대표 김유빈 등이 출연한다. 오는 31일(수) 오후 8시 40분 방송.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3.25 14:05
스포츠일반

무승 탈출 노리는 임희정-최혜진, 제주서 첫날 엇갈린 희비

올 시즌 한국 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우승 없이 대상 포인트 1,2위를 달리고 있는 최혜진(21)과 임희정(20)이 SK네트웍스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첫날 희비가 갈렸다. 임희정은 무난하게 선두권으로 출발한 반면, 최혜진은 마지막 홀에서 트리플 보기를 범해 10위권 바깥에서 시작했다. 임희정은 29일 제주 서귀포시 핀크스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첫날 버디 7개, 보기 2개로 5언더파를 기록해 선두 김유빈(7언더파)에 2타 뒤진 단독 3위로 출발했다. 임희정은 올 시즌 14개 대회에 출전해 9개 대회나 톱10에 올랐지만, 아직 우승은 없다. 시즌 내내 꾸준했던 덕에 대상 포인트에서 2위에 올라있지만, 우승이 없어 허전했던 그는 이번 대회 첫날 좋은 샷 감각을 앞세워 선두권으로 출발했다. 임희정은 첫날 페어웨이 안착률 92.8%, 그린 적중률 88.9%로 높은 샷 정확도를 선보였다. 이 대회 디펜딩 챔피언 최혜진은 첫날 냉온탕을 오갔다. 그는 17번 홀까지 5언더파를 기록하다 18번 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이 물에 빠지는 바람에 끝내 이 홀에서 트리플 보기를 기록하면서 3타를 잃고 합계 2언더파 공동 14위로 첫날 출발했다. 최혜진은 이번 대회 전까지 13개 대회에 출전해 무려 12개 대회나 톱10에 올라 대상 포인트 1위에 올라있다. 그러나 임희정과 마찬가지로 아직 올 시즌 우승이 없다. 직전 대회였던 휴엔케어 여자오픈에서 공동 3위로 끝내 아쉽게 우승에 실패했던 최혜진은 타이틀 방어와 시즌 첫 우승을 노린다. 대회 첫날엔 올 시즌 신인 김유빈이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기록하면서 7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황율린이 6언더파로 김유빈에 1타 차 2위에 나섰고, 신인왕 포인트 1위에 올라있는 유해란이 4언더파 공동 4위에 올라 첫날 순조롭게 출발했다. 올 시즌 KLPGA 투어에서 나란히 2승을 거둔 김효주와 박현경은 최혜진과 함께 공동 14위 그룹에 올라 무난하게 첫날 시작했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2020.10.29 17:49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