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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여행의 맛’ 방송 경력 200년 조동아리X센 언니들이 자신한 웃음 [종합]

예능 경력만 도합 200년인 국내 대표 예능인들이 뭉쳤다. 30일 TV조선 새 예능프로그램 ‘여행의 맛’ 첫 방송 기념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김용만, 지석진, 김수용, 이경실, 박미선, 조혜련, 김진 PD는 첫 방송을 앞둔 소감을 털어놓으며 빈틈없는 오디오를 자랑했다. ‘여행의 맛’은 여성 호르몬이 더 풍부해진 아저씨 조동아리(김용만, 지석진, 김수용)와 남성 호르몬이 더 세진 센 언니들(이경실, 박미선, 조혜련)의 컬래버레이션 여행 예능이다. 지난 30년 동안 대한민국 개그계를 평정했지만 정작 방송에서 교류가 없었던 조동아리와 센 언니들의 만남이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할 전망. 김진 PD는 이날 프로그램을 기획한 계기를 털어놓으며 “한 프로그램에서 박미선이 ‘조동아리 멤버들을 만나고 싶다’고 했다. 이들이 모이면 웃음 기대치가 상당할 것 같았고 여행까지 가면 어떨까 궁금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 PD는 프로그램의 시청 포인트로 조동아리와 센 언니들의 극과 극 성향을 꼽기도 했다. 김 PD는 “카페를 좋아하는 조동아리에 반해 센 언니들은 여행을 가서 카페를 왜 가냐고 한다. 조동아리와 센 언니들이 서로의 여행 계획을 따라가면서 나오는 리얼한 반응을 봐달라”고 귀띔했다. 그러면서 가장 먼저 박미선을 섭외했다며 “이후 센 언니들과 조동아리가 수락했다. 그런데 다음날 김용만이 ‘너무 무섭다. 다시 생각해보는 것이 어떠하겠냐’라고 하더라”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이를 듣던 센 언니들은 “우리가 왜 무서워”, “그럼 김용만 빼고 하지 그랬냐”며 너스레를 떨었고, 지석진은 “녹화를 하고선 생각이 바뀌었다. 더 무서워졌다”고 거들었다. 무엇보다 이날 프로그램을 진두지휘하는 센 언니들은 한목소리로 섭외를 제안받고 흔쾌히 출연을 결심했다고 이야기했다. 이경실은 “섭외를 받고 콘셉트에 대만족했다. 무조건 잘 될 프로그램이다”고 자신했다. 조혜련은 출연료를 안 줘도 출연하려 했다며 “조동아리와 이야기도 하고 함께 지내보고 싶었다. 더불어 박미선, 이경실과도 여행을 가고 싶었다. 방송에서 자연스럽게 상황을 만들어줘서 좋았다”고 출연 이유를 드러냈다. 박미선은 “나는 집에서 나오고 싶었다. 코로나로 여행도 잘 못 갔고 더불어 남사친을 만들고 싶기도 했다”고 했다. 잘 맞는 파트너에 대한 소개도 이어갔다. 유독 조혜련과 김용만의 케미스트리가 빛났다고. 조혜련은 “김용만을 좋아한다. 물론 선배님으로서다. 하나만 던져도 부풀려서 만들어낸다. 김수용은 조용해서 답답할 때가 있는데 하나 터지면 오래간다. 물론 하나 터트리기가 어렵다. 지석진은 감을 못 잡겠다”고 조동아리와의 호흡을 언급했다. 김용만은 “조혜련의 에너지가 감당 불가할 줄 알았는데 절제하면서 웃길 줄 알았다. 한 단계 더 성장한 조혜련 모습이 새로웠다”고 화답했다. 지석진은 잘 맞았던 출연진으로 박미선을 꼽으며 “대화의 결이 잘 맞았다. 아내보다 멘트가 더 잘 맞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경실은 세 보이지만 정말 여려서 놀랐다”며 녹화 비화를 전했다. 김수용은 “조혜련과 티키타카가 전혀 되지 않았지만 재미있었다”고 했고, 이경실은 “촬영 끝나고 호텔에 들어가면 김수용 멘트에 자꾸 웃음이 나왔다”고 덧붙였다. 촬영하면서 점점 멤버들은 서로 의외의 모습을 발견하는 재미도 있었다고 한다. 이경실은 “내가 왕언니로서 멤버들을 리드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정작 박미선이 우리를 조종했다”고 했고, 박미선은 “김수용이 정말 부지런해서 놀랐다. 약속 시각도 정확하게 지킨다. 방송에서 볼 때는 나무늘보 이미지였는데 정말 의외였다”고 일화를 말했다. 그런가 하면 지석진이 “조혜련이 정말 애교가 많더라”고 하자 박미선은 “토 나올 정도로 쉬지 않고 한다”고 말하며 녹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제작진과 멤버들은 이날 예능 경력자들의 조합에 기대감을 높이며 프로그램의 유쾌함을 자신했다. 김 PD는 “첫 만남 때는 서로의 이야기를 듣지 않고 각자의 말만 해서 편집하기 어려웠다. 완성본을 예닐곱 번 봐도 재미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박미선 또한 “물과 기름이 섞였다. 멤버들이 도합 200년에 달하는 예능 경력자들이다. 예능부터 다큐멘터리까지 다양한 장르가 혼합돼 있다”고 했다. ‘여행의 맛’은 3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9.30 11:48
e스포츠(게임)

블리자드 철인 3종 하계대회 14일 개막

블리자드 철인 3종 하계 대회가 14일 막을 올린다. 블리자드는 ‘오버워치’ ‘하스스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로 진행되는 철인 3종 하계 대회가 이날 저녁 6시에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13일 밝혔다. 타이틀 스폰서인 인텔 및 ASUS ROG와 함께 하는 2022 블리자드 철인 3종 하계 대회는 세 종목을 대표하는 20명의 인기 인플루언서가 팀을 이뤄 복합적으로 경쟁하는 커뮤니티 e스포츠 대회로, 올해 3회째다. 선수들은 14일 4강 1경기를 시작으로 15일 4강 2경기, 16일 3·4위전, 17일 결승전을 치른다. 4강 1경기에서는 감블러·쌍베·철면수심·치킨쿤·포셔의 팀2와 도현·얍얍·원정상·푸사·플레임이 속한 팀4가 맞붙을 예정이다. 2022 블리자드 철인 3종 하계 대회 전 경기는 하스스톤 공식 유튜브, 오버워치 공식 트위치, 네이버 e스포츠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저녁 6시부터 생중계되며,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올해 대회에서는 오버워치 종목에 비교적 많은 점수를 부여, 우승으로 가기 위한 주요 종목으로 떠올랐다. 이에 따라 나무늘보·룩삼·류제홍·무뉴뉴·인간젤리가 속한 팀3는 전 오버워치 프로 선수 류제홍과 뛰어난 오버워치 실력을 보유한 팀원들 덕에 강팀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2.07.13 12:22
연예일반

'전체관람가+: 숏버스터' 류덕환, 현실판 평행세계로 초대

류덕환 감독의 '불침번'이 '전체관람가+: 숏버스터'의 현실판 평행세계로 초대한다. 영화감독들의 단편영화 제작기를 담은 티빙 오리지널 '전체관람가+: 숏버스터' 네 번째 주자 류덕환 감독의 단편영화 '불침번'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포스터와 예고편이 공개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류덕환 감독은 첫 휴가 전날 불침번을 서게 된 이등병 대수 앞에 등장한 괴한으로 인해 휴가에 난항을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담아낸 '불침번'으로 보는 이들에게 흥미와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 더불어 배우 이석형(대수)이 중심을 잃지 않는 우직한 에너지를 예고해 많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대수의 쉽지 않은 군 생활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대수는 100일 휴가 전날 맞이한 불침번에 비장한 모습으로 무장한다. 불침번을 무사히 마치고 첫 휴가를 만끽하겠다는 각오와 달리 암구호부터 고초를 겪는 것은 물론 설상가상 간첩이 잡혔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예측 불가의 상황이 전개된다. “내일이 휴가인데 휴가 짤리고 싶니?”라는 선임들의 살벌한 구박을 듣던 대수는 “내일이 휴가인데 내일이 안 와”라고 망연자실해 그에게 어떤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지 궁금해진다. 이에 쏟아지는 돌발 상황을 뚫고 대수가 홀가분한 심정으로 부대 밖을 나설 수 있을지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이와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도 마냥 웃을 수만은 없는 대수의 모습이 담겨있다. 야심한 새벽 3시, 내무반 복도에서 군복을 말끔하게 차려입은 대수는 점호판으로 추정되는 문서를 들고 있다. 한없이 느리게만 가는 시간을 묘사한 듯 'AM 3:00 나무늘보가 달리기를 한다'는 문장과 대수의 지루한 얼굴이 더해져 웃음을 자아낸다. 과연 대수는 나무늘보처럼 달려가는 시간을 무사히 보낼 수 있을지 그의 험난한 휴가 전날이 기다려진다. 더불어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이석형은 '불침번'의 관전 포인트로 “디테일한 군대 고증과 단순 명료한 재미”를 꼽았다. 군대를 다녀온 사람이라면 세심한 고증에 공감할 수 있고, 군대를 겪어보지 않은 이들 역시 대수가 처한 돌발 상황에서 오는 심플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고 해 유쾌한 웃음를 선사할 류덕환 감독의 '불침번'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불침번'은 오는 26일 오후 4시 공개되는 '전체관람가+: 숏버스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5.23 22:01
연예일반

‘나혼산’ 전소연, 6개월 차 자취 일상 공개…고장난 ‘멍소연’ 등극

그룹 (여자)아이들 전소연이 ‘나 혼자 산다’에서 6개월 차 자취 일상을 최초 공개한다. 내일(13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초보 자취러 전소연의 ‘절전모드’ 반전 일상이 그려진다. 이날 전소연은 병아리 자취생의 일상을 최초로 보여준다. 인생 첫 독립이라는 전소연은 몰딩부터 문고리까지 직접 인테리어 한 ‘노랑노랑 하우스’를 공개, 선반부터 냉장고, 커튼까지 노란색으로 채워진 감각적인 집에 ‘히트곡 성지’가 될 작업실까지 숨어있다고 해 기대를 높인다. 본업에서는 모든 걸 믿고 맡길 수 있는 ‘만능돌’ 전소연의 반전 매력도 공개된다. 전소연은 걷는 것조차 귀찮아 엉덩이로 집 바닥을 훑고 다니는 등 ‘절전모드’ 일상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그는 최소한의 힘을 제외하면 나무늘보와 맞먹는 속도로 하루를 보낸다고. 특히 아침 식사 장면은 등짝 스매싱 욕구를 자극한다. “엄마는 만화책은 책이 아니라고 한다. 이제는 혼자 사니까 마음껏”이라며 방 한구석을 가득 채운 만화책 컬렉션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숟가락을 손에 쥔 채 만화책 속 주인공에 이입해 한 입 먹지도 못하고 ‘멍소연’이 되어버린 모습은 미소를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매의 눈을 되찾은 전소연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극한다. 전소연이 향한 곳은 집안에 마련한 미니 작업실. 그는 아동용 애니메이션을 보던 중 영감을 받아 상상초월 콘셉트의 곡을 작업하며 ‘만능돌’의 매력을 발산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나 혼자 산다’는 내일(13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5.12 09:02
무비위크

넥스트 레벨 '아이스에이지:벅의대모험' 25일 디즈니+ 공개

디즈니+가 또 한 편의 주목할만한 작품을 내놓는다. 디즈니+ 오리지널 영화 '아이스 에이지: 벅의 대모험(존 C. 돈킨 감독)'이 내달 25일 공개를 확정했다. 22일 '아이스 에이지: 벅의 대모험' 측은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개성 넘치는 다채로운 동물 캐릭터들의 거침없는 모험은 물론,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기대케 한다. '아이스 에이지: 벅의 대모험'은 거대한 빙하 아래 숨겨져 있던 세상 ‘잃어버린 세계’의 와일드한 애니멀 히어로 벅과 그에게 복수를 꿈꾸는 공룡 오슨의 불꽃 튀는 대결과 모험을 담은 스펙터클 어드벤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와일드한 정글의 스몰 사이즈 슈퍼 히어로 벅이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또한 시원하고 청량감 있는 주변 정글의 색감과 비주얼은 '아이스 에이지: 벅의 대모험' 이 선사할 상상력의 세계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자유를 외치며 빙하 밑에 숨겨져 있던 ‘잃어버린 세계’로 떨어진 문제적 쌍둥이 크래쉬&에디의 모습과 함께 정글의 신비로운 모습을 펼쳐낸다. 아마존의 푸르름을 보여주는 듯한 야생의 정글 속 공룡을 비롯한 개성 넘치는 동물들의 비주얼 뿐 아니라 '아이스 에이지' 시리즈의 대표 캐릭터 나무늘보 시드와 검치호 디에고, 매머드 엘리와 매니의 반가운 모습까지 담겨 특별함을 더한다. '아이스 에이지: 벅의 대모험'은 빙하시대를 배경으로 기상천외한 상상력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펼치는 스펙터클한 모험과 재기 넘치는 유머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아이스 에이지' 시리즈의 새로운 세계로의 모험을 그려낸 작품이다. 특히 2022년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장수 프랜차이즈이자 글로벌 32억 달러(한화 약 3조8300억)라는 흥행 기록을 보유한 원조 흥행 애니버스터 '아이스 에이지' 시리즈의 넥스트 레벨을 예고했다. 또한 '미션 임파서블' '스타트렉' 시리즈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인 사이먼 페그가 와일드한 애니멀 히어로 벅의 보이스 캐스트로 활약하며 독보적인 매력을 펼칠 예정이다. 영화는 25일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2.22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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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가을, 파워풀한 랩·댄스 실력 무장 "매력 폭발"

6인조 신예 아이브(IVE) 가을이 파워풀한 댄스와 랩 실력으로 반전 매력을 줬다. 19일 아이브 공식 SNS 채널에 가을의 '쇼 왓 아이 해브(SHOW WHAT I HAVE)' 테마 필름이 공개됐다. 아이브의 맏언니인 가을은 "가을에 태어나서 가을인데 사실 봄이 제일 좋다. 별명은 나무늘보다. 침대와 한 몸처럼 누워있는 걸 제일 좋아한다"고 말했다. 봄의 화사함은 물론 가을의 청량함까지 가득 품은 듯한 가을의 비주얼은 글로벌 K팝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특히 가을은 "춤출 때만큼은 누구보다 파워풀하다"고 안무 연습실에서 짧게 춤을 추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유니크한 랩 실력까지 선보이며 일상과 180도 다른 프로페셔널함으로 '완성형' 다운 실력파 면모까지 입증해 보였다. 평소 궁금증이 많다고 밝힌 가을은 "취미는 추리소설 읽기와 공포영화 보기다. 현실에서는 겁이 너무 많다"며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또한 핑크색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는 귀여운 매력도 자아냈다. 아이브는 완전체 모습이 담긴 '해브 왓 위 원트(HAVE WHAT WE WANT)'에 이어 멤버별 '쇼 왓 아이 해브' 테마 필름으로 국내외 남다른 관심을 받고 있다. 신선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콘텐츠는 아이브의 콘셉트를 확실하게 자랑하고 있어 마지막 '일레븐(ELEVEN)' 테마를 향한 궁금증도 자연스럽게 더해지고 있다. 아이브는 12월 1일 데뷔를 목표로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11.2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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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돌아온 당일 퇴근 복불복, 김선호·라비 치열한 대결

'1박 2일' 멤버들이 강원도 여행의 맛을 제대로 알렸다. 지난 6일 방송된 KBS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우와한 여행' 특집이 2부 9.9%(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연정훈, 문세윤, 김종민, 김선호가 아름다운 '꽃의 왕국' 곰배령 정상에 도착한 순간에는 분당 최고 시청률 13.6%(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름다운 강원도의 경관을 만끽하는 여섯 남자의 여행기가 펼쳐졌다. 먼저 횟집에서 모둠회 한상차림과 선상 만찬을 즐긴 멤버들은 저녁 식사 복불복 미션에 도전했다. 마피아 게임과 같이 심리전으로 진행되는 '우와' 밥그릇 찾기 게임이 등장하자 멤버들은 심리 싸움에 대한 설렘과 승부욕을 드러냈다. 각 라운드에서 이길 때마다 하나씩 나눠가진 밥그릇을 다른 멤버의 것과 바꿨고, 표정을 읽을 수 없는 포커페이스 유형부터 재빠르게 밥그릇을 보여주는 도발까지 서슴지 않으며 경기를 흥미진진하게 했다. 특히 문세윤과 라비의 밥그릇은 미션이 끝날 때까지 추측하기 어려워 장내에 긴장감이 감돌았다. 문세윤은 경기 내내 '꽝'이 확정된 멤버들과 한 팀처럼 연기했지만 '우와' 밥그릇의 주인이었고, 라비는 의도적으로 게임에서 탈락하는 듯 보였지만 연기가 아닌 실제 실력으로 드러나 폭소를 자아냈다. 결국 연정훈, 문세윤, 딘딘은한방닭백숙한상을 거머쥐며 칠면조급 크기의 닭 먹방으로 안방극장을 군침 돌게 했다. 또한, 1년 만에 찾아온 당일 퇴근 복불복이 멤버들은 물론 스태프들의 심장을 요동치게 했다. 당일 퇴근과 왕복 5시간 코스의 등산이 걸려있는 극과 극 밸런스 때문. 시즌4 역사상 가장 치열했던 대결을 위해 역대급 스케일의 줄타기 경기장이 등장했고, 멤버들은 6인 6색의 줄타기 기술을 선보이며 팽팽한 대접전을 벌였다. 결승전에서 마주한 김선호와 라비는 각각 팔다리가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홍보용 풍선 기술과 긴 팔다리를 이용한 나무늘보 전술을 펼쳤고, 김선호가 막판에 회심의 일격으로 몸을 날렸지만 패배하며 진땀 나는 승부를 벌였다. 뿐만 아니라, 야생화의 천국으로 불리는 '곰배령'이 등산 장소로 공개됐고 멤버들과 등산용 지팡이를 만들었던 '곰배령의 간달프' 곰달프 선생님이 반가운 얼굴을 보였다. 곰달프 선생님이 등산 명수가 쓰인 돌림판을 직접 돌렸고, 4명이나 당첨되면서 희비가 엇갈렸다. 하지만 등산 멤버로 꼽혔던 딘딘이 간직해온 소원권 티켓으로 당일 퇴근을 쓰면서 전세가 역전됐다. 딘딘을 제외한 4명이 다시 등산 멤버로 뽑히면서 2위였던 김종민이 당일 퇴근을 목전에서 놓치게 됐다. 다음날,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김선호는 곰배령으로 향하며 듣는 곰달프 선생님의 야생초 특강과 함께 고목들이 우거진 숲속이 강원도 여행의 묘미를 고스란히 전했다. 우리나라 전체 식물 중 20%가 자생하는 태초의 원시림을 지나, 모습을 드러낸 천상의 화원 곰배령의 드넓은 풍경과 한눈에 보이는 점봉산 산세들이 안방극장에 힐링 에너지를 선물했다. 한편, KBS2 '1박 2일 시즌4'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6.0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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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해밍턴, 30kg 감량 후…겨울옷 입어도 '날씬'

개그맨 샘 해밍턴이 홀쭉해진 모습을 공개해 화제다.벤틀리는 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빠와 나. 저~~~뒤에 나무늘보 형아가 보이시나요??ㅎㅎ"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 샘 해밍턴과 벤틀리는 손을 꼭 잡은 채 산책 중인 모습이 담겼다. 특히 형광주황색으로 포인트를 준 패션으로 귀여움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30kg을 감량한 샘 해밍턴은 반전 모델 포스로 시선을 모은다. 겨울옷을 입었음에도 홀쭉해진 모습이 돋보인다.한편, 샘 해밍턴과 윌리엄, 벤틀리 형제는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0.12.0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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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은 "임영웅 가수님과 음악 작업 하고파"

싱어송라이터 안예은이 임영웅에 대한 변힘없는 애정을 표했다. 안예은은 18일 오후 방송된 아리랑 라디오 ‘뮤직엑세스’에 출연했다. 이날 안예은은 국내는 물론 전 세계 팬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건네는가 하면, 신곡 ‘능소화’ 소개부터 선정성, 폭력성이 없음에도 청소년관람불가 판정을 받은 뮤직비디오, 촬영장 비하인드, 플레이리스트 등 다채로운 이야기로 듣고 보는 재미를 더했다. ‘능소화’ 라이브로 대체불가 음색과 괴기스럽고 웅장한 분위기를 선물한 안예은은 콘셉트를 자신의 장점으로 밝히는가 하면 “임영웅 가수님과 함께 음악 작업을 하고 싶다”며 임영웅을 향한 여전한 애정 과시로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또 안예은은 “요즘 마라탕 먹는 것에 설레고, 맛집을 자주 검색한다. 날 표현하는 동물은 나무늘보다"라며 자신만의 TMI(티엠아이)을 아낌없이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8.18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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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 비하인드 컷]조이서부터 채송화까지, '레드카펫 빛낸 신인상 후보들'

세상에 아름다운 곳이 많이도 있겠지만은 이날 킨텍스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별들을 볼 수 있는 공간이었다.5일 경기도 고양시 대화동 킨텍스에서 ’제56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TV·영화·연극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무이한 종합예술시상식 답게 각 부문을 빛낸 120개의 별들이 시상식장을 찾았다.저마다의 색으로 눈부시게 반짝이는 별들을 시상식의 꽃, 레드카펫 현장에서 가장 가까이 볼 수 있었다.-TV부문 여자 신인상 후보-TV부문 신인상의 주인공은 바로 김다미!-청순함을 살린 화이트 드레스에 귀여운 웃음이 킬포!-99즈의 홍일점, 뱁새 전미도는 오프숄더 드레스로 우아함을 강조!-사랑스러운 미소는 덤~-'멜로가 체질'로 신인상 후보에 오른 전여빈-나무늘보의 아름다운 변신이랄까,,, 백조가 따로 없네요-'부부의 세계'의 여다경, 한소희도 신인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습니다-가녀린 쇄골라인을 드러낸 원 오프 숄더 드레스로 아름다움을 강조!-영화부문 여자 신인상 후보-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의 강말금 배우가 영화부분 신인상을 차지!-제목따라 간다고, 쟁쟁한 후보들 사이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네요-'윤희에게'의 김소혜, 아이돌에서 연기자로 완벽히 변신했죠-오프숄더 드레스로 사랑스러움을 한껏 어필했네요 -핑크빛 드레스로 귀여움과 사랑스러움을 동시에 전달한 '벌새'의 박지후-'벌새'에서 14살 소녀 은희 역을 맡아 놀라운 연기력을 선보이며, 신인상 후보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영화 '미성년'으로 신인상 후보에 이름을 올린 김혜준-블랙드레스로 단아하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선사! -장혜진 역시 '기생충'으로 신인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습니다-드레스보다 화이트 셔츠와 롱 스커트를 선택, 단정하면서도 고급스런 이미지를 어필!박세완 기자 park.sewan@jtbc.co.kr / 2020.06.08/ 2020.06.08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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