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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FNC 2023년 매출 924억원…영업손실 대폭 개선 [공식]

㈜에프엔씨엔터테인먼트(이하 FNC)가 28일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2023년 연결실적을 공시했다. 연결 기준 매출액은 924억원으로 전년대비 40.5% 증가했으며, 영업손실은 대폭 개선됐다. 지난해 실적 개선으로 올해 또한 성장 기조를 이어나갈 전망이다.FNC는 최근 몇 년간 주요 사업인 음악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비핵심사업을 정리하고 자회사들을 흡수합병하는 등 전체적인 구조를 정리해왔다.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합병된 자회사 FNC더블유와 FNC아카데미는 합병을 통해 회계적·법률적 비용 절감과 효율적 자산관리가 가능해져 연결 기준으로 실적이 개선되는 효과를 가져온다. 회사 내부적으로도 불필요한 비용을 최소화하는 등 이익 개선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 지난해 영업손실이 대폭 개선됐다.주요 사업인 음악사업 부문에서는 가수들의 공연 활동과 피원하모니의 앨범당 음반 판매량이 전년대비 2배 이상 증가했고, 공연의 회당 규모 증가와 앨범 원가 관리 등으로 이익률도 개선됐다. FT아일랜드와 씨엔블루, 엔플라잉, SF9 등 기존 그룹들이 음악사업에 집중했으며, 특히 피원하모니 활약이 손익 개선을 주도했으며, 작년에 데뷔한 앰퍼샌드원의 투자비가 반영되었음에도 영업실적이 개선된 점은 주목할 만 하다.피원하모니는 2023년에 국내를 비롯해 미주, 유럽, 호주, 아시아 등 총 40회의 글로벌 투어를 진행했으며, 미니 6집 ‘HARMONY : ALL IN’이 ‘빌보드 200’ 차트에 51위로 첫 진입하며 괄목한 성장을 보여줬다. 프로듀서 트리키 스튜어트와 협업한 디지털 싱글 ‘Fall In Love Again’은 미국 ‘미디어베이스 톱 40’, 빌보드 ‘팝 에어플레이’ 최신 차트에서 각각 12주, 11주 연속 차트인하며, 글로벌 아이돌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최근 발매한 정규 1집 ‘때깔(Killin’ It)’은 KBS2 ‘뮤직뱅크’에서 데뷔 후 첫 음악방송 1위를 기록했으며, 지난 앨범에 이어 ‘빌보드 200’ 차트에 39위로 진입하며 현재 2주 연속 차트인으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4월 27~28일 서울을 시작으로 북미 11개 도시에서 지난해보다 규모를 확대해 콘서트를 개최하며 계속해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이와 같이 피원하모니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여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과 같이 지난해 데뷔한 앰퍼샌드원도 피원하모니의 성공스토리를 보다 빠른 시간에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내년 데뷔를 목표로 준비 중인 신인밴드는 ‘밴드명가’로서의 FNC의 입지를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또한 지난해 10월 방영된 KBS2 드라마 ‘혼례대첩’을 시작으로 드라마 제작사업을 본격화하며 173억원의 신규 매출이 발생했으며, FNC 소속 배우인 로운이 주연을 맡고 휘영, 박지원, 박현정이 출연해 드라마 제작과 소속 아티스트의 출연 시너지로 이익을 극대화했다. 탄탄한 소속 배우와 작가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미 핵심 아티스트와는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장기 계약을 완료하여 안정적인 매니지먼트 활동과 매년 1편 이상의 드라마를 제작하여 수익 증대에 기여할 전망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28 18:59
뮤직

'K록의 본산' 음진협, 11월 10일 'K-BAND 날개를 펴라' 세번째 콘서트 개최

K록밴드의 본산 대중음악문화진흥협회(Kaoma. 이사장 주용원,이하 '음진협')가 오는 11월 10일 오후 7시 서울 강남구민회관에서 ‘K-BAND 날개를 펴라 vol.3’ 콘서트를 연다.(사)대중음악문화진흥협회 주최, ㈜내츄럴리뮤직 주관, 패션몰 apm이 협찬하는 이번 공연은 레전드 뮤지션 위일청이 MC를 맡고 윤항기, 데블스, 공중전화, 2Z(투지)가 합을 이룬다. 살아있는 전설과 중견 밴드, 그리고 핫한 신예 등 시대를 관통하는 라인업이 콘셉트다.윤항기는 1959년 데뷔 후 ‘나는 행복합니다’, ‘장미빛 스카프’ 등 수많은 히트곡들을 남긴, 대한민국의 원조 로커다. ‘그리운건 너’, ‘사랑의 무지개’로 유명한 그룹 데블스는 1968년 데뷔, 현재까지도 키보디스트 맹희재를 리더로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10인조 브라스 소울 밴드다. 1970년 제2회 플레이보이배 보컬그룹 경연대회 가수왕상 수상, 2022년 제19회 대중음악상 공로상을 수상했고, 지난 2008년에는 조승우 신민아 주연 영화 ‘고고 70’으로 재조명된 바 있다.‘응답하라 1988’ OST ‘기억날 그날이 와도’의 중견 밴드 공중전화는 리더 겸 베이스 송현호가 이끄는 5인조 밴드로 열정적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20년 1월 데뷔한 재기발랄 5인조 보이밴드 투지(2Z)는 멤버 전원이 훤칠한 키와 외모로 ‘모델돌’이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밴드명 투지(2Z)는 싸울 투(鬪), 뜻 지(志) 그리고 마지막까지 함께 가겠다는 ‘to Z’의 의미다.투지(2Z)는 데뷔 후 브라질, 멕시코 등 남미 투어, 올해 브라질에서 개최된 ‘아시아 스타 페스티벌’, 중국에서 열린 ‘링크 패션 페어(Link Fashion Fair)’ 등에서 글로벌한 실력을 과시하고 있다.한편 공연 실황은 웹 앱 기반 K팝 라이브 방송 플랫폼 ‘K-Stage’를 통해 방송된다.주용원 음진협 이사장은 “최근 3년째 지속적으로 신진 밴드를 후원하고 있다. 1세대 레전드 밴드들을 재조명하고, 실력 있는 신인 유망 밴드를 후원, 한국 록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공연 취지를 밝혔다.음진협은 지난 2007년 사단법인으로 설립, 김홍탁, 윤항기, 유상윤, 김정수 그리고 현재 주용원(전 키브라더스 베이시스트)에 이르기까지 1세대 록밴드 뮤지션들이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다. 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3.10.17 18:34
연예일반

지드래곤, ‘엘비스’ 바즈 루어만과 특급 콜라보 예고

그룹 빅뱅 지드래곤이 영화 ‘엘비스’ 바즈 루어만 감독과의 콜라보 소식을 전했다. ‘엘비스’는 시대를 뒤흔든 아이콘이자 영원한 슈퍼스타 ‘엘비스’의 음악과 생애를 담은 영화다. 트럭을 몰던 무명가수 ‘엘비스’가 그를 한눈에 알아 본 스타 메이커 ‘톰 파커’를 만나 단 하나의 전설이 되기까지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군 음악과 무대, 그보다 더 뜨거웠던 삶을 그린 이야기다. 대중문화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글로벌 아티스트 지드래곤과 ‘엘비스’ 바즈 루어만 감독의 깜짝 콜라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두 사람의 SNS를 통해 공개된 ‘캔트 헬프 폴링 인 러브’(Can’t Help Falling In Love)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은 지드래곤의 트렌디하면서도 감성적인 목소리와 할리우드 최고의 비주얼리스트 바즈 루어만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이 어우러져 공개 12시간 만에 100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지드래곤과 바즈 루어만 감독은 “GD(지드래곤)+EP(엘비스 프레슬리)+BL(바즈 루어만)=TCB”라는 문구를 함께 남겨 그들이 만들어낼 완벽한 시너지를 예고했다. ‘TCB’는 생전 엘비스 프레슬리의 모토인 ‘Taking Care of Business’의 약어이자 전속밴드명이기도 하다. 앨비스 프레슬리와 지드래곤, 두 아이콘의 시대를 뛰어넘은 만남에 영화 팬들은 물론 K팝 팬들의 관심이 모이는 가운데 ‘엘비스’의 국내 흥행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엘비스’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상영중이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7.15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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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국악밴드 그라나다, 베니 프로듀싱 도움 가요계 첫 발

퓨전국악밴드 그라나다가 상상밴드 보컬 출신 베니의 프로듀싱으로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딘다. 그라나다는 보컬 서제니, 가야금 박예슬, 해금 이다영, 대금 임재희, 대금 김태경으로 구성된 퓨전국악밴드다. 오는 22일 앨범을 발매하는 그라나다는 베니의 프로듀싱으로 데뷔 앨범 작곡과 작사, 국악 편곡으로 밴드만의 색깔을 뽐낼 예정이다. 밴드명 그라나다는 현대와 중세가 함께 공존하는 스페인의 도시 그라나다처럼 전통 음악과 현대음악을 접목해 트렌디하고 힙한 음악으로 대중에게 다가가려는 마음을 담고 있다. 멋스러운 크로스오버를 통해 국악의 세계화를 추구한다. 소속사 크리메이트미디어는 “밴드 사운드에 국악기를, 팝에 판소리를 믹스해 우리 음악의 우수성과 다채로움을 세계에 알리겠다”며 독보적인 사운드를 예고했다. 그라나다는 앨범 발매뿐 아니라 다양한 활동과 공식 SNS, 유튜브 콘텐츠 등으로 리스너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4.20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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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밴드 첫 합주 현장 전격 공개 ‘완벽 호흡+찰떡궁합’

가수 김성규가 밴드 멤버들과 첫 합주 현장을 공개했다. 김성규는 6일 공식 유튜브 채널 ‘성규특별시’에 게재한 세 번째 에피소드에서 첫 비대면 팬미팅 ‘ㅅㄱ’(스그)를 준비하는 모습을 담아냈다. 앞서 김성규는 함께 음악 색을 만들어갈 밴드 멤버들을 직접 골랐다. 밴드 멤버들과 만나기 위해 합주 연습실로 향하는 김성규의 얼굴에는 설렘과 긴장감이 맴돌았다. 김성규는 멤버들의 커피를 챙기는 등 섬세한 면모를 보였다. 다정한 인사와 농담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 김성규와 밴드 멤버들은 ‘ㅅㄱ’의 세트 리스트인 ‘허쉬’, ‘데이드림’, ‘센티멘털’, ‘머물러줘’ 연습에 나섰다. 김성규 밴드는 첫 합주임에도 완벽한 호흡을 자랑해 기대를 높였다. 특히 김성규 밴드는 합주 중간 쉬는 시간을 가지며 밴드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 눈길을 끌었다. 밴드 이름을 쉽게 정하는 법을 검색한 김성규는 입고 있는 하의 색과 가장 마지막에 먹은 음식 이름을 합쳐보자고 제안했다. ‘검은색’ 하의와 ‘삼각’김밥을 매치한 ‘블랙 트라이앵글’이 후보로 나오자 김성규는 “나쁘진 않은데 너무 길다”며 고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성규 밴드의 이름이 무엇으로 정해질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밴드 멤버들과 찰떡궁합을 자랑한 김성규는 “기분이 너무 좋다. (밴드 멤버들도) 좋은 사람들인 것 같다”며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또 김성규는 “(공연을 통해) 뭔가를 보여주고 싶다기보다는 좋은 추억을 남겨주고 싶다. 보고 난 후에도 기분이 좋고, 또 보고 싶어지는 그런 무대를 하고 싶다”며 남다른 무대 사랑을 보였다. 그룹 인피니트 출신 김성규는 음악과 뮤지컬, 예능 등을 종횡무진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 중이다. 지난달 31일, 1일 첫 비대면 팬미팅 ‘ㅅㄱ’를 열고 명품 라이브를 선사했다. 강혜준 기자 kang.hyejun@joongang.co.kr 2021.11.0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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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2' 최종 6팀, 공식 밴드명 첫 공개 "결선 라운드 돌입"

'슈퍼밴드2'의 최종 6팀이 송 캠프를 통해 우승 의지를 다진 가운데, 이들의 밴드명이 최초 공개됐다. 지난 20일 방송된 JTBC '슈퍼밴드2' 12회에서 결선 1라운드를 앞둔 황린 팀, 린지 팀, 제이유나 팀, 기탁 팀, 양장세민 팀, 윌리K 팀의 팀워크 향상 송 캠프가 그려졌다. 각 팀마다 즉흥 라이브를 펼치며 감동과 재미를 더했다. 이날 황린 팀(황린, 김예지, 박다울, 전성배, 황인규)은 박다울의 시골집을 방문해 자작곡 가사를 완성했다. 또 밤 풍경을 배경으로 '연극이 끝난 후'(원곡 샤프) 라이브를 꾸미며 환상적인 하모니를 들려줬다. 다사다난했던 노지 캠핑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진 린지 팀(린지, 은아경, 정나영, 황현조)은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원곡 강산에)을 선보였다. 장하은 아버지의 작업실을 찾은 제이유나 팀(제이유나, 김진산, 장하은, 정민혁)은 어머니의 기타 연주에 화답하기 위해 'Stayin′ Alive'(원곡 Bee Gees)를 연주했다. '4기타 밴드'다운 화려한 테크닉으로 귓가를 사로잡았다. 기탁 팀(기탁, 김슬옹, 변정호, 임윤성)은 김슬옹의 홍천 할머니 댁에서 정감 넘치는 몸빼 패션으로 반전 매력을 뽐냈다. 뿐만 아니라 계곡에서 준비한 '금요일에 만나요'(원곡 아이유)를 월요일로 개사하며 눈부신 센스를 발휘하기도 했다. 연합으로 떠난 양장세민 팀(양장세민, 김준서, 김한겸, 정석훈, 조기훈)과 윌리K 팀(윌리K, 대니리, 빈센트, 싸이언, 오은철)은 끈끈한 단합력을 자랑했다. 빈센트와 양장세민의 흥미진진한 요리 대결부터 김준서와 오은철의 즉흥 피아노 연주, 양 팀의 즉석 버스킹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모두 만족시켰다. 양장세민 팀은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원곡 이적)로 감성적인 분위기를 극대화했고, 윌리K 팀은 록 버전으로 편곡한 '아모르 파티'(원곡 김연자)로 송 캠프의 대미를 장식했다. 방송 말미 이들의 밴드명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기탁 팀은 'CNEMA(시네마)', 윌리K 팀은 'CRAXILVER(크랙실버)', 황린 팀은 'KARDI(카디)', 제이유나 팀은 'POCO a POCO', 린지 팀은 'THE FIX(더 픽스)', 양장세민 팀은 'The Whales(더 웨일즈)'로 밴드명을 확정 지었다. 처음으로 언택트 판정단과 함께하는 결선 1라운드는 어떤 미션으로 진행될지 궁금증이 모인다. 또한 이날 공식 홈페이지에 최종 팀별 사진 게시판인 '슈밴 사진관'이 열리며 시청자들과 소통을 시작했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9.2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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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2', 추석에만 볼 수 있는 특별 라이브 공개

'슈퍼밴드2' 최종 6팀이 추석을 맞아 특별한 라이브를 선보인다. 20일 오후 9시 방송하는 JTBC '슈퍼밴드2' 12회에서 결선 라운드에 진출한 최종 6팀의 팀워크 향상 송캠프가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는 오직 추석에만 만나 볼 수 있는 최종 6팀의 특별한 선물이 준비되어 있다.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황린 팀, 린지 팀, 제이유나 팀, 기탁 팀, 양장세민 팀, 윌리K 팀의 각기 다른 라이브가 월요일 밤을 책임질 예정이다. 고즈넉한 시골 풍경과 조화를 이루는 어쿠스틱 라이브를 비롯해 기타와 피아노의 즉흥 합주, 마지막 더위까지 날려줄 유쾌한 무대가 시청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한 팀은 몸빼 바지에 고무신을 신고 고퀄리티 라이브를 선보였다는 후문. 재미와 감동을 더한 이번 송캠프에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 이 가운데 이날 정오 '슈퍼밴드2' 네이버TV 계정을 통해 황린 팀(황린, 김예지, 박다울, 전성배, 황인규)의 '연극이 끝난 후' 라이브가 단독 선공개됐다. 시골집 앞마당에서 풀벌레 소리와 어우러지는 이들의 연주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채웠다. 황린 팀에 이어 남은 5팀은 어떤 곡으로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선물할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또한 이날 방송 말미에는 최종 6팀의 밴드명이 최초 공개된다. 최종 6팀이 선사하는 자연 속 라이브는 20일 오후 9시 JTBC '슈퍼밴드2'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9.2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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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IS] 뉴욕 돌스 기타리스트 실베인, 향년 69세로 별세

원조 펑크록 밴드 뉴욕 돌스의 기타리스트 실베인 실베인(본명 실베인 미스라히)이 향년 69세로 별세했다. CNN은 15일(현지시간) 실베인이 2년 반간의 암 투병 끝에 지난 13일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집트 태생으로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 미국 뉴욕에 이민한 실베인은 중학교 동창인 빌리 머시아 등과 함께 1971년 뉴욕 돌스를 결성했다. 뉴욕 돌스는 결성 초기에 뉴욕의 극장 ‘머서 아트 센터’에서 활동하다가 앤디 워홀의 ‘아트 팩토리’에 스카웃 되었다. 실베인이 낮에 일했던 옷가게 인근 인형 수리점의 이름을 빌려 밴드명을 정했다. 짙은 화장에 여성의 복장을 하고 연주를 하는 것으로 유명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1.16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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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밴디지 "'슈퍼밴드', 인생의 전환점..교과서에 노래 실리는 게 목표"

지난해 방영된 JTBC '슈퍼밴드' 출신이 모여 새로운 조합의 밴드를 결성했다. 밴드명은 밴디지(Bandage)다. 밴디지는 '슈퍼밴드' 최종 톱6에 뽑힌 피플 온 더 브릿지의 이찬솔, 강경윤, 임형빈과 기타리스트 신현빈 등 총 4인으로 구성된 밴드. 'Band(밴드)'와 바람의 영향을 뜻하는 'Windage(윈디지)'의 합성어로 음악으로 영향력을 주는 밴드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담아 밴드명을 정했다. 얼터너티브 록을 비롯해 팝 메탈, 모던 록 등 다채로운 장르의 밴드 음악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며, 이를 통해 밴디지만의 음악 세계를 완성해나갈 전망이다. 밴디지만의 음악 색깔을 채워나가기 위해 데뷔 앨범부터 멤버 전원이 앨범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데뷔곡은 '유령'이다. 과거의 기억과 마주한 현재의 '나 자신'을 표현한 자전적 메시지를 담은 노래다. 몽환적이면서도 강렬한 음악이 매력적이다. -'슈퍼밴드' 이후 어떻게 지냈나. 임형빈 "'슈퍼밴드' 합동 공연까지 끝낸 후 공백이 있었다. '슈퍼밴드'에 공연까지 8개월 동안 열심히 살아왔으니깐 좀 쉬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 곡도 쓰면서 쉬었다." 신현빈 "원래 하던 밴드가 있었는데 해체를 하게 됐다. 해체하고 뭘 할까 고민하다가 개인 앨범을 내야겠다는 생각에 곡을 쓰고 있었다. 그때 지금의 멤버를 만나서 팀을 꾸리게 됐다." 이찬솔 "'슈퍼밴드' 공연을 하고 드라마 OST에도 참여하고, 노래도 만들면서 바쁘게 지내온 것 같다. 재밌게 놀기도 하고, 게임도 하고 재충전도 했다." 강경윤 "'슈퍼밴드' 공연까지 마친 뒤 밴드 기프트 형들을 도와 드러머로 활동했다. 기프트 드러머가 군대에 있어서 그 자리를 대신 하다가 밴디지를 결성하면서 나왔다." -'슈퍼밴드'는 어떤 의미의 프로그램인가. 임형빈 "인생의 전환점이다. 원래 아이돌을 준비하는 연습생이었다. 그러다가 우연치 않게 '슈퍼밴드'라는 프로그램에 나가서 멤버들을 잘 만나서 밴드로 데뷔하게 됐으니 말이다." 신현빈 "나 역시 전환점이라고 생각한다. 방송 나오기 전에도 물론 기타 기타리스트가 꿈이었다. 하지만 방송을 통해 많은 분들이 내 기타 소리에 반응하는 걸 보면서 신기하기도 하고 좀 더 기타 연주로 좋은 영향력을 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슈퍼밴드'를 하면서 참 많이 배웠다.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서 인연을 맺은 것도 좋았다." 이찬솔 "원래 하던 밴드가 있었다. 해체하고 나선 다시 밴드를 안 하려고 했다. 그러다 우연히 '슈퍼밴드'에 나갔는데 좋은 팀원을 만났고, '슈퍼밴드' 덕에 새 밴드까지 결성하게 됐다. 내 인생의 마지막 밴드가 밴디지일 것 같은데 그런 밴드를 만들 수 있게 해준 프로그램이다." -4명이 어떻게 밴디지로 뭉치게 됐나. 신현빈 "'슈퍼밴드' 중간에 탈락하고 이것저것 하다가 찬솔이 형을 만났는데 밴드를 같이 해보자고 제안했다. 몇 개월 고민하다가 음악적인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그때 마음이 잘 모아졌고 같이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함께 하게 됐다." 이찬솔 "기타리스트가 필요했는데 현빈이가 생각났다. 셋 보다는 넷이 밴드를 해야 시너지가 날 것 같다고 생각했다. 현빈이가 잘하니깐 다같이 하면 잘 할 것 같았다. 또 '슈퍼밴드' 경연 중에도 현빈이랑 같이 팀을 할 뻔 했는데 같이 못해서 이번에 같이 하면 좋을 것 같았다." -데뷔곡이자 타이틀곡 '유령'에 대해서 설명해달라. 신현빈 "팀이 꾸려지고 나서 만든 곡이다. 많은 이야기를 하면서 만든 곡인데 데뷔 앨범 중 자연스럽게 타이틀곡을 하자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이찬솔 "앨범 수록곡 중 가장 밴드로서 우리를 보여줄 수 있는 곡이면서도 대중적이고 어렵지 않은 노래라고 생각한다. 가사는 다같이 써는데 내가 좀 더 많이 썼다. 팝송을 번역한 가사를 보면서 노래 가삿말에 대한 영감이 많이 떠올랐다." -밴디지가 추구하는 음악은 무엇인가. 신현빈 "개개인의 개성이 있고 아직 네 명이 만난지 1년이 안 되서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다고 할 순 없다. 그래서 아직 밴디지 색깔을 정의내리긴 힘들지만,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이제까지 없었던 노래를 하고 싶고, 다양한 시도도 해보고 싶다. 그러면서 밴디지 음악을 만들어가고 싶다. 또 최대한 많은 곡을 쓰고 많은 앨범을 내고 싶다." 이찬솔 "이제 막 시작하는 밴드라 미흡한 점이 많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앞으로 듣는 분들이 기대를 하게 하는 음악을 하는 그런 밴드가 되고 싶다." -롤모델은. 이찬솔 "비틀즈다. 음악도 좋고, 밴드 중 앨범 판매량 1위라서.(웃음)" 신현빈 "비틀즈는 밴드의 교과서이니깐. 롤모델은 비틀즈다." -뮤지션으로서 목표는. 강경윤 "음악 교과서에 밴디지 노래가 실렸으면 좋겠다. 교과서에 노래가 실리면 밴드 음악을 대표하는 노래로 인정받는 것이니깐." 임형빈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싶다. 또 전세계적으로 모두가 자랑스러워하는 음악을 하고 싶다. 사실 구체적인 목표도 있는데 좀 더 경력이 쌓인 후 말하고 싶다." 이찬솔 "사람들이 많이 듣는 노래를 하는 뮤지션이 가장 행복하지 않을까. 그런 뮤지션이 되고 싶다." 강경윤 "밴드 음악은 하나의 카테고리로 묶이는 것 같다. 댄스나 발라드와 같은 음악인데 말이다. 그래서 밴드 뮤지션 중에 음악 잘 하는 사람으로 인정 받는 게 아니라 그냥 뮤지션으로서 인정 받고 싶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4.1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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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베인' 채보훈, 9일 새 앨범 발매..타이틀곡 'Night Flight'

더베인(채보훈)이 신보를 발매한다. 더베인은 9일 새 EP 'RUN'을 선보인다. 더베인은 JTBC '슈퍼밴드'에 출연해 퍼플레인 팀으로 최종 3위를 차지한 채보훈이 활동하는 1인 밴드명이다. 최근 더베인 활동 4주년을 기념해 연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고, 새 앨범까지 발매해 팬들에겐 기쁜 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앨범은 채보훈이 전곡 작사, 작곡, 편곡은 물론 보컬, 기타, 베이스, 건반, 프로그래밍, 프로듀싱을 맡았다. 팀더베인이 연주에 참여했고, 오랜 시간 함께 작업한 엔지니어와 함께 퀄리티 높은 앨범을 만들었다.앨범엔 희망 메시지를 담았다. 소속사 측은 "이번 앨범에선 '우리의 삶은 매일 빛날 것이다' 라는 긍정의 이야기를 전한다. 치열한 현실 속에서 용기를 잃어가는 이들에게 '함께 달려가자'는 응원의 메시지를 다섯 가지 스타일의 곡으로 담아냈다"고 밝혔다.타이틀곡은 'Night Flight'다. 감성적인 멜로디와 역동적인 사운드가 특징인 곡이다. 불확실한 내일에 불안해 하지 않고 오히려 어둠 속을 향해 날아가겠다는 의지와 담담한 고백을 담았다.'RUN' 발매와 함께 새로운 공연도 기획 중이다. 소속사 측은 "새로운 공연으로 또 한 번 팬들과의 만남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19.09.03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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