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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일반

[IS 효창] 한국 여자대학 선발팀, 2년 연속 일본에 패배…온몸 내던진 혈투

한국 여자대학 선발팀이 ‘대학 한일전’에서 혈투 끝에 패배라는 성적표를 받았다. 공격 축구로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지만, 끝내 강호 일본을 넘어서지 못했다.홍상현 위덕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대학 선발팀은 23일 서울 용산의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2회 덴소컵 한일여자대학축구정기전 일본과의 경기에서 1-4로 졌다.홍상현 감독은 전날(22일) 기자회견에서 ‘강하고 스피드 있는 경기’를 약속했다. 실제로 한국은 시작부터 라인을 높이 올리고, 공격 숫자를 늘려 일본을 압박했다. 하지만 상대의 중거리 슈팅으로 실점한 데 이어, 기회를 살리지 못한 뒤 위기에서 재차 실점하며 고개를 떨궜다. 후반 기대하던 만회 득점이 나왔으나, 다시 한번 추가 실점하며 아쉬움을 삼켰다.한국 여자대학 선발팀은 지난해 제1회 맞대결에서 일본에 1-4로 크게 졌는데, 이날 역시 결과는 같았다.위안인 점이 있다면 이날 한국이 보여준 플레이였다. 한국은 매 순간마다 몸을 아끼지 않는 플레이로 관중들의 박수를 이끌었다.한편 이보다 앞서 열린 남자부 용인대와 와세다대의 1·2학년 챔피언십에선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바로 하루 뒤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제23회 덴소컵 한·일대학축구정기전에서 남자 대학 선발팀이 일본과 진검승부를 벌인다. 한국은 전반 초반부터 공격 숫자를 늘리며 우위를 점하고자 했다. 하지만 일본이 과감한 중거리 슈팅 한 방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3분 우타코 야마구치의 중거리 슈팅을 골키퍼 강지연이 펀칭했으나, 골대를 맞고 나온 공을 히나코 스즈키가 밀어 넣으며 앞서갔다.한국은 전반 6분 전유경이 2대1 패스 뒤 박스 안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이어갔으나, 코코나 이시다가 손끝으로 막아냈다. 이후엔 한국이 공을 소유하는 시간을 늘렸다. 수비진을 비롯해 선수단 전체가 높은 라인을 형성했다. 끊임없는 공격을 택한 한국은 전반 18분 전유경의 패스를 받은 박수정이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박수정의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아쉬움을 삼켰다. 일본의 공격을 차단한 한국은 다시 한번 박수정의 침투로 만회를 노렸다. 전반 28분 침투에 성공한 박수정이 골키퍼와 1대1 상황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공은 골키퍼와 골대를 맞고 나와 관중의 탄식을 이끌었다.한국의 파상공세는 이어졌다. 특히 오른쪽 천세화의 크로스가 여러 차례 일본의 수비를 위협했다. 하지만 기회를 살리지 못한 한국은 끝내 추가 실점을 허용했다. 전반 추가시간, 일본이 강한 압박으로 한국의 공을 탈취했다. 이어 박스 안 침투에 성공한 리리코 코바야시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전열을 정비한 후반전, 한국은 2분 만에 만회 득점에 성공했다. 오른쪽 하프 스페이스에서 공을 잡은 한국이 정확한 크로스를 올렸고, 박수정이 오른발로 가볍게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기세를 탄 한국은 정유진의 과감한 중거리 슈팅까지 나오는 등 일본을 압박했다. 하지만 일본은 크로스 공격 한 번으로 다시 달아났다. 후반 12분 키모토 코코로의 오른발 크로스를 아유미 야마다가 밀어 넣으며 한국의 골망을 흔들었다.일격을 맞은 한국은 세트피스를 통해 활로를 찾고자 했다. 특히 세컨드 볼, 서드 볼을 향해 몸을 던졌다. 하지만 코코나 골키퍼의 손끝을 피하지 못했다. 후반 24분 김신지의 왼발 중거리 슈팅도 마찬가지였다. 직후 정유진의 과감한 중거리 슈팅도 골대 위로 향했다. 이미 앞선 일본은 측면 똑같은 패턴으로 사실상 쐐기 득점을 올렸다. 후반 26분 오른쪽 뒷공간을 허문 코코로가 정확한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아유미가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여러 차례 선방에 성공한 강지연도 이번에는 공을 막지 못했다.한국은 후반 41분 원채은이 회심의 헤더를 시도했으나, 공이 골문 왼쪽으로 향해 아쉬움을 삼켰다. 점점 체력이 떨어진 한국은 수비가 크게 흔들리며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고, 결국 3점 차 패배라는 성적표를 받았다.효창동=김우중 기자 2024.03.2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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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라, '라켓소년단' 홍보요정의 세련美

배우 오나라가 드라마 '라켓소년단'을 홍보했다. 오나라는 25일 자신의 SNS에 "드디어 시작합니다. '라켓소년단' 미리 맛봤는데 최고최고. SBS 월화드라마 5월 31일 월요일 10시에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오나라는 차분한 생머리에 블랙 앤 화이트 원피스로 스타일링한 모습. 부드러운 미소로 세련되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오나라가 출연하는 SBS 새 드라마 '라켓소년단'은 배드민턴계의 아이돌을 꿈꾸는 라켓소년단의 소년체전 도전기이자, 땅끝마을 농촌에서 펼쳐지는 열여섯 소년소녀들의레알 성장드라마다. 오나라는 극 중 배드민턴계 살아있는 전설이자, 배드민턴 전국 1등 해남제일여자중학교 코치 라영자 역을 맡아 김상경, 탕준상 등과 호흡을 맞춘다. 오는 31일 오후 10시 첫 방송. 한편, 오나라는 tvN 예능 '식스센스2'를 통해서도 시청자와 만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5.2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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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라, '라켓소년단' 촬영 중 한 컷 "라코치의 카리스마"

배우 오나라가 드라마 '라켓소년단' 촬영 중 근황을 공개했다. 오나라는 23일 자신의 SNS에 '카리스마 있기' '라켓소년단' '라영자 코치' '배드민턴은 스텝' '곧 첫방'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실내체육관에서 찍은 오나라의 셀카. 무표정에서 드러나는 카리스마와 세련된 미모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SBS '라켓소년단'은 배드민턴계 아이돌을 꿈꾸는 라켓소년단의 소년체전 도전기이자, 땅끝마을 농촌에서 펼쳐지는 열여섯 소년, 소녀들의 레알 성장 드라마다. 오나라는 극 중 배드민턴계 살아있는 전설이자, 배드민턴 전국 1등 해남제일여자중학교 코치 라영자 역을 맡아 김상경, 탕준상 등과 호흡을 맞춘다. 오는 5월 31일 오후 10시 첫 방송. 한편, 오나라는 tvN 예능 '식스센스2'를 통해서도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5.24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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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경·오나라, '라켓소년단' 주연… "배드민턴 코치 된다"

배우 김상경·오나라가 '라켓소년단' 출연을 최종 확정지었다. 오는 6월 방송될 SBS 새 금토극 '라켓소년단'은 배드민턴계 아이돌을 꿈꾸는 소년체전 도전기이자 땅끝 마을 농촌에서 펼쳐지는 열여섯 소년·소녀들의 레알 성장극. 인간미 넘치는 농촌 마을을 배경으로 꿈을 쫓는 이들의 순수하고 따뜻한 시선을 통해 시트콤적 재미와 휴머니즘 감동을 선사할 웰메이드 작품을 선보인다. 김상경은 극중 누구와도 쉽게 친해지는 최강 친화력과 능청맞은 넉살을 갖춘 배드민턴부 코치 윤현종으로 나선다. 한때는 날고뛰는 국가대표 선수였지만 현실은 생활체육 강사로 회원들 비위나 맞추는 게 일인 윤현종은 해체 위기의 해남서중학교 배드민턴부를 맡게 되면서 아이들과 함께 점차 성장해 나가는 모습으로 공감대를 불러일으킨다. 오나라는 배드민턴계의 살아있는 전설이자 현재 배드민턴 전국 1등 해남제일여자중학교 코치인 라영자를 맡았다. 코트 안팎의 전략과 정치를 포함해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해내는 카리스마 여장부로 매서운 눈빛과 말 한마디로 다른 학교 학생들마저 벌벌 떨게 만드는 공포의 대상이다. 제작사 팬엔터테인먼트는 '김상경과 오나라는 풋풋하고 싱그러운 신예 청춘 배우들의 중심에서 묵직한 존재감으로 극을 든든히 이끌 예정이다. 코트 위 강력한 스매싱 한 방처럼, 스트레스를 훌훌 날려버릴 코믹 성장 드라마 '라켓소년단'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라켓소년단'은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정보훈 작가와 '피고인' '흉부외과' 조영광 PD의 의기투합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3.15 22:10
경제

넷플릭스 쇼 출연 日여자 프로레슬러 숨진 채 발견…“악플 시달려”

최신 넷플릭스 리얼리티 쇼 ‘테라스 하우스’ 시리즈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던 일본 20대 여자 프로 레슬러 기무라 하나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NHK 등이 보도했다. 기무라의 소속사인 스타돔 레슬링은 23일 홈페이지를 통해 성명을 내고 기무라 하나가 사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소속사는 정확한 사망 원인은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경찰은 기무라가 테라스 하우스 출연 이후 ‘악플’에 시달렸다며 심적 고통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것 같다고 밝혔다. 고인은 사망 직전 자신의 SNS에 악플로 고통받고 있다며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수차례 올렸다. 그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양이 사진과 함께 “안녕”이라는 메시지를 띄웠다. 그는 같은날 그의 트위터에 자신을 자해한 이미지와 함께 “더이상 인간이고 싶지 않다. 모든 사람에게 감사한다. 바이바이”라는 트윗을 남겼다. 레슬링 경기인 ‘2019 파이팅 스피리트 어워드’ 수상자인 기무라는 신예 레슬러로 각광을 받았다. 어머니 역시 유명 레슬러 기무라 교코다. 최근 넷플릭스 프로그램인 테라스 하우스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다. 영국의 프로 레슬러 제이미 해이터는 “심란하다. 뭐라고 해야할 지 모르겠다”고 했다. 미국 레슬러 쑤융은 “널 늘 사랑하고 그리워한다. 내 친구, 넌 내 사랑스러운 작은 동생이었다”고 애도했다. 동료 레슬러인 테사 블랜차드는 “잔인한 사람들의 몰지각한 행동으로 소중한 동료를 잃었다. 기무라는 열정이 많은 선수였다”고 밝혔다. 여자 프로레슬러인 나가요 지구사는 “말은 때로 너무나 날카로운 칼이 되어 사람의 마음 깊은 곳을 무참하게 찔러 망쳐 놓는다. SNS, 얼굴을 내밀지 않는 편리한 세상을 만든 도구, 편리한 도구는 무엇이든지 오케이인가”라고 고인을 애도하면서 비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2020.05.24 10:48
스포츠일반

스포츠토토, ‘2019 건강한 청소년 스포츠문화 만들기 시즌2’ 현장 프로모션 성황리에 종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가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전개하고 있는 ‘건강한 청소년 스포츠문화 만들기 시즌2-도전! 스포츠 인싸왕’의 현장 프로모션이 참가자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현장 프로모션은 국내여자프로농구 WKBL의 인기팀인 BNK썸과 신한은행 에스버드 선수들이 각각 부산의 동주여자고등학교와 인천의 부일여자중학교를 찾아 명랑운동회와 스페셜 매치 등 다양한 체육활동을 함께하며 학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했다. 지난 11월 5일 오후 2시에 부산 중구의 동주여고를 찾아간 부산 BNK썸의 안혜지와 임예솔, 차지현, 김지은, 홍소리, 김선희 등 6명의 선수들은 농구부를 포함한 총 170명의 학생들과 식전 이벤트부터 명랑운동회까지 모든 일정을 함께 소화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19일에는 인천신한은행 에스버드 농구단의 김아름과 편예빈, 임주리, 최지선, 김하나, 이재원 선수가 인천광역시 부평구의 부일여중을 찾았다. 농구부 및 105명의 학생들과 함께 스포츠의 의미와 즐거움을 전해주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에서 ‘인터넷 도박 및 사이버 범죄 예방교육’ 을 실시하며 청소년 인터넷 사기 사례 및 성인 인터넷 도박 등과 관련된 주의사항을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도 함께 진행됐다. 행사를 주최한 케이토토에서는 건강한 스포츠문화 조성을 위해 제작된 공익캠페인과 웹드라마 등을 상영하며, 대한민국의 꿈나무들이 더욱 올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데 일조했다. 이벤트를 함께 한 동주여고와 부일여중에는 배드민턴 라켓과 티볼 글러브, 배구공, 탁구라켓 등 원활한 체육활동에 필요한 300만원 상당의 스포츠 용품을 지원하며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기원했다. 케이토토 관계자는 "동주여고와 부일여중 학생들의 뜨거운 참여열기와 신한은행, BNK썸 농구단, 그리고 경찰청 등 많은 단체들의 지원 속에 이번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꿈나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앞장서는 공익적인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안희수 기자 2019.11.21 12:16
스포츠일반

女 대표팀 라바리니 감독 방한, V리그 3경기 관전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의 새 사령탑을 맡은 스테파노 라바리니(40) 감독이 방한했다. 라바리니 감독은 2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 땅을 밟고 2020년 도쿄 올림픽 출전권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브라질 벨로호리존테의 미나스테니스 클럽 감독직을 병행하는 라바리니 감독은 3월 3일 브라질로 출국하기 전까지 3박 4일의 짧은 일정 동안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현대건설(1일, 장충체육관) KGC인삼공사-흥국생명(2일, 대전충무체육관) 한국도로공사-GS칼텍스(3일, 김천실내체육관) 경기를 차례로 관전하고, 대한배구협회 관계자들과 대표팀 운영을 논의할 계획이다. 1일에는 취재진과 만나 공식 인터뷰를 갖고 한국 여자 배구대표팀을 맡게된 각오와 소감을 밝힐 계획이다. 라바리니 감독은 한국 배구 최초의 외국인 국가대표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16세였던 1995년도부터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지금까지 이탈리아 클럽팀 및 청소년여자대표팀, 독일여자대표팀 등에서 지휘봉을 잡았다. 한국 대표팀 감독의 임기는 2020년 도쿄올림픽 아시아예선전까지다. 올림픽 출전권을 따면 2020년 도쿄올림픽까지 연장된다.대한민국배구협회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V리그의 여자부 경기 동영상, 각종 통계 및 데이터 분석자료, 선수자료 등을 스테파노 감독에게 온라인을 통하여 전달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그가 사전에 충분히 한국 선수에 대하여 파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형석 기자 2019.02.28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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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수능 화이팅"…·김도연·다영·여름·아린, 수험생 신분으로

위키미키 김도연, 우주소녀 다영 여름, 오마이걸 아린이 수능장에 들어갔다.이들은 23일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에 응시하기 위해 오전부터 해당 고사장을 찾았다. 김도연은 여의도 여자고등학교에서, 다영 여름 아린은 동일여자고등학교에서 함께 수능시험을 본다.김도연은 가방 속의 수험표를 꺼내들고 활짝 미소를 지었다. 나란히 등장한 다영과 여름도 고사장 입실 전 화이팅을 외쳤다. 아린도 "잘 보고 오겠다"고 인사했다.김도연, 다영, 여름, 아린 외에도 다이아 은채, 씨엘씨 권은빈, 이달의 소녀 김립, 모모랜드 낸시와 주이, 데이지, 굿데이 지원, 나윤, 하은, 온앤오프 라운, 골든차일드 태그, 강동, 동현, 레인즈 변현민과 서성혁, 더보이즈 주학년 큐, 안형섭 등이 수능 시험을 본다.배우 김소현은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워너원 박지훈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유연정은 단국대학교 뮤지컬학과에 각각 수시로 합격했다.황지영기자사진=박세완 기자, 양광삼 기자 2017.11.2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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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동 힐스테이트 앞 주거밀집 지역 인근 주택용지 공급

천안 북일고등학교는 지역을 대표하는 벚꽃 명소로 잘 알려져 있다. 이에 해마다 봄이 되면 벚꽃축제와 불꽃놀이를 보기 위해 사람들이 모여드는 장소로 꼽힌다. 매년 4월이 되면 거리는 벚꽃으로, 밤하늘은 불꽃으로 물드는 가운데 가족과 연인의 나들이 장소와 데이트 코스로도 선호도가 높다. 이런 가운데 북일고 바로 옆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천안 신부 아파트의 잔여 부지를 분양한다는 소식이다. 이 용지는 벚꽃길과 북일고등학교를 비롯해 북일여자고등학교, 힐스테이트 천안 신부, 대림 이편한세상 3차가 바로 옆에 위치한 주거 밀집지역 인근으로 근생용지로 활용할 경우 고객 집객력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365일 수요가 두터워 임대수익은 물론 단지 주변이 대단위 주거단지로 변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천안신부동지역주택조합이 힐스테이트 아파트를 짓고 남은 땅으로 공개입찰을 통해 매각하기로 결정한 이 잔여부지는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289-2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매각대상은 총 8,316㎡이며 내정가 공개 경쟁입찰로 진행한다. 매각대상 잔여부지는 원룸, 근생, 점포 겸용 단독주택 등을 건축할 수 있으며 점포 겸용 주택용지의 경우 1층에는 카페 등의 상업시설, 2~4층에는 원룸을 짓거나 또는 1층 상업시설, 2~3층은 원룸이나 투룸으로 설계해 실제 4층에서 거주하면서 임대수익까지 기대할 수 있다. 주거와 임대수익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조건 때문에 실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는 이 부지 주변으로는 단국대, 상명대, 호서대 등 10여 개 대학이 밀집된 가운데 단국대 병원 등 임대수요 확보가 가능하다. 금번 매각대상 잔여부지의 자연환경도 관심을 모은다. 벚꽃의 아름다운 풍경을 집안에서 누리고 도솔공원 및 천호저수지, 천안시민체육공원도 인접했다. 부지 바로 옆 북일고등학교와 북일여자고등학교가 위치하는 등 천안 최고 수준의 학군으로 초등학교도 신설될 예정이다. 또한 국철 1호선 두정역과 연결(개통 예정)되는 도로변에 위치한 가운데 두정역과 천안종합버스터미널이 도보거리에 있고 차량 5분이면 천안IC에 닿을 수 있는 등 교통이 편리하다.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메가박스, 천안축구센터, 단국대부속병원 등 1km 내 생활편의시설들을 두루 갖춰져 편리한 생활환경이 마련됐다. 분양 관계자는 “금번 매각 토지는 주거와 투자를 모두 고려할 수 있어 저금리가 지속되는 현 상황에서 임대수익이 기대 가능한 상품”이라며 “최근 원룸 등 주택용지에 대한 관심이 크고 영종하늘도시의 경우 920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승한기자 2017.03.2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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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보는 1998년생 아이돌…대학 보단 꿈 먼저

오늘(17일) 2017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전국 1840개 고교에서 일제히 시행된다.연예인도 예외는 아니다. 1998년생 아이돌과 배우까지 다수가 포함돼 있다. 이미 수시로 대학에 합격한 이들도 있는 반면 수지·아이유 처럼 대학 진학을 포기하는 아이돌도 예년보다 늘었다. 본업이 따로 있는 만큼 대학 진학은 후에 해도 늦지 않다는 것.'수능 한파'를 뚫고 수험장으로 향할 아이돌과 수능보단 재능에 힘쓰기 위한 이들, 수시 합격으로 여유있게 웃는 사람은 누구일까. ◇ 트와이스·여자친구 "치어업!" 대세 걸그룹 트와이스·여자친구에도 수험생이 있다. 트와이스 다현·여자친구 엄지·신비가 그 대상.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다현은 송파구 가락고등학교에서 시험을 치른다. JYP는 "다현이가 수능을 보길 원했다. 숙소와 대기실에서 틈 날때마다 교과서를 꺼내며 열의를 불태웠다"며 "대학에 진학할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수험생으로서 본분은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를 다니는 엄지 ·신비는 금천구 동일여자고등학교에서 수능에 응시한다. 엄지는 10월 초 대퇴부 염좌로 치료를 받으며 공부를 병행했고 신비는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는 중에도 틈틈이 교과서를 들여다봤다. 엄지·신비와 동문인 우주소녀 은서와 서울방송고등학교에 다니는 세븐틴 디노도 수능에 응시한다. 공부할 시간은 부족했지만 열정으로 준비했다는 소속사 측의 전언이 있었다. 에이프릴 채원은 고향인 충남 공주로 내려가 수능을 보게 됐다. 소속사 DSP는 "주소지 인근 시험장인 공주여자고등학교로 배정을 받았다"며 "채원이 공부를 곧 잘 하는 학생이었다"고 귀띔했다. 이밖에 송유빈·에이프릴 전 멤버 현주·모모랜드 나윤·베리굿 고운·CLC 장예은·펜타곤 정우석·마이틴 시헌 등이 수능 시험지를 받아든다. ◇ MC그리·베리굿 "17학번 새내기" 래퍼 MC그리(김동현)는 아빠 김구라의 대학 후배가 됐다. 인하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수시 합격한 것. MC그리는 "사실 스트레스가 많았다. 주변에서 걱정하는 말에 독을 품고 열심히 했다. 아빠와 같은 학교를 다니고 싶어 인하대에 특별히 지원했고 노력한 결과가 나와 기분 좋다"고 말했다. 베리굿 다예 ·세형·고운도 대학 입학증을 받았다.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과 수시모집에 합격해 그룹생활과 함께 학교생활까지 같이 하게 됐다. 고운은 수능도 응시한다. 소속사 제이티지는 "베리굿 멤버들이 자유연기를 비롯해 1·2차 문턱을 넘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며 "고운은 공부를 원래 잘하던 친구라서 수능을 보고 싶다는 개인적 욕심을 냈다"고 전했다. ◇ 방탄소년단·임팩트 "활동에 집중" 학업과 활동을 동시에 잘 할수 없다면 한가지를 택하는 것도 방법이다. 방탄소년단 정국은 수능응시를 포기하고 '피 땀 눈물' 활동에 집중하기로 했다. 소속사 빅히트는 "대학진학을 아예 포기한 것은 아니다"며 "언제든 대학 진학이 필요하다고 느끼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아스트로 문빈·러블리즈 예인·샘김도 사회생활 경험을 더 쌓고 추후 대입 절차에 응할 계획. 자작곡 '롤리팝'으로 데뷔한 임팩트 웅재도 그룹 활동에 집중하기로 했다. 웅재는 "학교에서 하는 공부도 중요하지만 내 꿈은 무대에 있다. 공부가 필요하다고 느끼는 순간이 오면 대학에 입학해 전문적으로 음악을 배워보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한 가요 관계자는 "수지·아이유·에이핑크 정은지·레드벨벳 조이 등 최근들어 부쩍 수능을 포기한 스타들이 늘고 있다. 활동하면서 전문성을 기를 수 있고 책상공부와 달리 현장에서만 배우는 것이 분명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사회적 분위기가 대학은 선택이라는 인식이 퍼지는 추세"라며 "끼를 발산하는 직업인 연예인 특성상 대학은 더욱 필수조건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6.11.17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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