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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경마]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마사회 5월부터 6월까지 도심 속 무료 승마 체험 선보여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는 도시 거주민들을 위해 무료 승마체험 행사를 5월 11일(토)부터 6월 16일(일)까지 6주간 개최한다. 도심 속 승마체험 행사는 승마에 대한 국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도심 속에서 말을 접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작년에 최초 시행되어 1만명이 넘는 국민들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렛츠런파크 서울 포니랜드(4호선 경마공원역)와 부산광역시 영도구 태종대유원지(전망로 257)에서 개최되며, 매주 토,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행사장에는 전문 자격을 보유한 인력들이 배치되어 안전한 승마체험을 돕는다. 승마체험 외에도 포니 등 소형마 관상 체험행사도 마련되었으며, 포니 만지기, 간식주기, 사진촬영 등의 부가체험활동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각 행사장에는 승용마로 변신한 경주퇴역마도 투입되며, 말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매 시간 15분이상의 휴식시간을 운영하는 등 동물복지를 고려한 행사기획으로 말복지 문화 조성 및 동물과의 조화로운 교감의 장이 될 예정이다. 경주퇴역마는 경마장에서 활약하던 경주마가 퇴역 이후 순치와 조련을 통해 승용마로 변신한 말을 뜻한다. 말산업육성 전담기관이자 행사를 주관한 한국마사회는 도심 속 승마체험 행사의 지속적인 시행 및 개최 지역 확대 등을 통해 국민들의 승마 접근성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승마 체험자가 정기 승마인구로 전환 될 수 있도록 승마에 대한 진입장벽을 완화하고, 국민들에게 말이 보다 친근한 동물이 될 수 있도록 하여 이를 국내 말산업 발전의 기반으로 삼겠다는 것이 목표다. 행사를 기획한 농림축산식품부 정경석 축산정책과장은 “올해도 도심 속 승마체험 행사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승마가 국민들에게 친숙하고 좋은 여가활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더불어 “승마체험에 경주퇴역마가 적극 활용되는 등 말의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승마체험은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참여 가능하며, 말의 복지와 체험자의 안전을 고려하여 키 100cm이상, 체중 75kg이하로 참여 제한된다. 보다 구체적인 안내는 호스피아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도심 속 승마체험은 오는 9월, 10월에도 추가 개최될 예정이며, 렛츠런파크 서울을 비롯한 총 4곳의 장소에서 확대 개최될 계획이다. 안희수 기자 2024.05.03 11:00
연예일반

다니엘 헤니♥루 쿠마가이, 달콤한 신혼…로맨틱 입맞춤도

배우 루 쿠마가이가 남편인 배우 다니엘 헤니와 달콤한 사진을 공개했다. 루 쿠마가이는 2일 자신의 SNS에 다니엘 헤니와 함께 한 행사장에서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카메라를 향해 해맑게 미소를 짓거나, 로맨틱한 입맞춤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한편 다니엘 헤니와 루 카마가이는 지난해 10월 결혼했다.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14살로, 다니엘 헤니가 연상이다. 루 쿠마가이는 미국에서 활동 중인 일본계 모델 겸 배우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02 23:40
생활문화

내 요리 뽐내고 콘서트 낭만 먹고…캠핑족들 맛있게 놀았다 [2024 캠핑요리축제]

"맛있는 음식, 아이들과 눈을 맞추며 보내는 즐거운 놀이, 이것이 진정한 캠핑요리축제의 매력이죠."일간스포츠와 이데일리·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한 ‘2024 캠핑요리축제: 딜리셔스 캠핑’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27일과 28일 이틀간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 오토 캠핑장에서 펼쳐진 이번 캠핑요리축제에는 수백여 명의 캠핑족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캠핑요리 실력을 뽐냈다. 낮 기온이 28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날씨를 방불케 했지만, 가족·연인들과 함께 자라섬을 찾은 캠핑족들에게는 오히려 '더 잘 놀기 위한' 무대일 뿐이었다.서울 강동구에서 가족과 함께 축제에 참가한 김재윤(44) 씨는 "일반 캠핑 축제와 달리 아이들과 함께 요리를 만들고 다양한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아이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게 축제에 초대해 준 일간스포츠에 감사드린다"는 말을 전했다. "내가 캠핑장 요리왕!"캠핑요리축제는 캠핑족 사이에서는 '소문난 잔치'로도 통한다. 텐트 공간 대여비 이상의 환영 선물(웰컴 기프트)과 푸짐한 경품의 기회 때문이다. 특히 올해는 환영 선물과 별도로 대상에서 청정원 제품 20여 개가 들어있는 한정판 패키지를 제공,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축제의 메인 행사는 단연 '요리 경연대회'다. 1일차인 27일 진행된 경연에는 사전 심사를 통과한 110개 팀에 참가 자격이 주어졌다. 이들은 5가지 부분에서 그동안 캠핑을 다니면서 갈고닦은 요리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요리 경연 주제는 '나만의 캠핑 고기 요리' '간편식 이색 요리' '우리 가족 최애 요리' '비주얼 끝판왕 요리' '에코-라이프 요리' 등이었다. 심사위원장으로는 스타 셰프 이원일이 나섰다. 올해로 6번째 참여한 이 셰프는 베테랑답게 경연장 곳곳을 누비며 참가자들과 소통하며 요리를 맛봤고, 시상식에서는 전문 예능인 못지않은 입담으로 좌중을 이끌었다.분주한 1시간이 지나고 최종 심사에서는 주제별 3팀씩, 총 15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에게는 총 2000만원 규모의 상금과 부상이 제공됐다.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우리 가족 최애 요리' 부문에서는 이찬희(9) 군의 '떡당'이, '나만의 캠핑 고기 요리'는 김기한(43) 씨의 '취향저격 립버거'가 1위를 차지했다. '간편식 이색 요리'에서는 이채영(29) 씨의 '지코바? 노노 집코바!'가 '비주얼 끝판왕 요리'는 조한구(34) 씨의 '햄(피)버거'가, '에코-라이프 요리'는 임훈(43) 씨의 '도마도 두부게티'가 각각 1위를 수상했다.입선하지 못한 팀들도 '깔끔 뒷처리 상' '자라섬 멋쟁이 상' '웃으면 복이와요 상' '오늘을 더 맛있게 상' '요리에 감동 두 스푼 상' 등 특별상을 가져갔다. 이중 '요리에 감동 두 스푼 상' 수상팀에는 이원일 셰프가 직접 조리한 특별 캠핑요리를 제공, 다른 참가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캠핑장에서의 낭만적인 음악콘서트한바탕 요리 잔치가 끝난 후에는 축제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인 '숲속 작은 콘서트'가 펼쳐졌다. 콘서트에는 가수 여행스케치, 써니힐 은주 등이 출연했다. 행사장 무대 주변에 둘러앉은 참가자들은 시원한 저녁 바람을 맞으며 이들의 감미로운 음악을 감상했다.경기도 안산에서 온 중학교 1학년 최수빈 양은 "TV에서만 보던 가수들을 눈앞에서 보니 신기하다"며 "아빠, 엄마와 함께 콘서트를 보니 더 신난다"고 했다. 가수들의 공연 후에는 참가자들의 애틋한 사연을 소개하는 '라디오 DJ & 버스킹' 공연도 진행했다. 축제 참가자들은 무대 주변은 물론 각 텐트 안에서 DJ의 음성에 귀 기울였다. 자녀를 향한 따뜻한 엄마의 정성, 남편을 위한 아내의 애틋한 사랑이 듣는 이의 마음을 적셨다.아이들도 축제를 한껏 즐겼다. 부모님들이 요리를 하는 동안 아이들은 행사장 곳곳에서 스탬프 찍기 삼매경에 빠졌다. '캠핑 랜턴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타로카드' 등을 수행할 때마다 스탬프를 받아 푸짐한 경품을 타 갔다.2일차인 28일에도 축제는 이어졌다. 쓸만한 캠핑 용품을 자유롭게 교환하는 '캠핑 플리마켓'이 열려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자라섬(가평)=안민구 기자 amg9@kjkj@edaily.co.kr 2024.04.28 17:38
생활문화

14개월 아이도 '생애 첫 캠핑'…"돌 지났으니, 자주 데리고 다녀야죠" [2024 캠핑요리축제]

27일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 오토캠핑장에서 열린 ‘2024 캠핑요리축제: 딜리셔스 캠핑’ 현장은 특히 아이들이 눈에 띄었다. 화창한 날씨, 부모님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경험하러 온 것이다. 그중에서도 조일주(42) 씨 가족은 특히 눈에 띄었다. 아내와 함께 딸 수빈(3) 양, 그리고 이제 막 돌이 지난 ‘14개월’ 이준(1) 군이 함께 행사장을 찾았기 때문이다.경기도 성남에서 가족들과 함께 축제 현장을 찾은 조일주 씨는 “둘째가 이제 돌이 막 지나서, 이제 가족들과 캠핑을 다녀보려고 찾아봤다. 아이들과 함께 어디를 갈까 찾아보다가 우연히 이번 행사를 알게 돼 참석하게 됐다”며 “둘째 아이는 이번이 생애 첫 캠핑이다. 저희 부부도 첫째가 태어난 이후 못 다니다가 오늘이 4년 만에 처음”이라며 웃어 보였다.결혼 전에도 가볍게 캠핑을 다녔다는 부부는 3년 전 수빈 양 출생 이후에는 좀처럼 캠핑 현장을 찾아다니기 어려웠다고. 지난해 이준 군이 태어나면서 돌이 지날 때까지는 아무래도 캠핑 현장을 나오기 어려웠다. 다행히 최근 이준 군의 돌이 막 지나면서 조일주 씨 부부는 오랜만에, 그리고 아이들은 생애 처음으로 캠핑장을 찾게 됐다.조 씨는 “둘째가 돌이 지나서, 이제는 캠핑을 다녀보려고 한다. 저희 부부도 아이들이 태어난 뒤에는 못 다니다가 4년 만에 오랜만에 캠핑장에 나오게 됐다”며 “다행히 아이들도 야외 활동을 좋아한다. 이렇게 캠핑을 하면 아이들도 정서적으로 좋을 것 같다. 오늘 괜찮으면, 앞으로도 자주 데리고 다닐 예정”이라고 웃어 보였다. 이날 가족들은 함께 요리축제에도 참석해 뜻깊은 추억을 새겼다.이번 축제는 일간스포츠와 이데일리가 이날부터 28일까지 이틀간 '맛있는 캠핑(Delicious Camping)'을 주제로 연 캠핑요리축제다. 매년 참가자들의 뜨거운 열기로 대한민국 대표 ‘먹핑(먹고 마시는 캠핑)’ 축제로 자리 잡았고, 특히 올해는 경기도 가평군의 지역 대표 축제로도 선정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각 주제에 맞춰 요리 경연 대회를 펼친다. 심사는 스타 셰프 이원일 셰프를 비롯해 캠핑 및 요리 분야 전문가 5인이 맡는다. 각 주제별로 3개 팀씩 15개 팀의 결선 진출작을 가린다. 결선 각 부문별 1~3등에는 총 2000만원 규모의 상금과 부상이 제공된다.자라섬(가평)=김명석 기자 2024.04.27 15:38
생활문화

"자라섬에 요리 고수들 떴다"…온가족이 즐기는 넘버1 축제 '팡파르'[2024 캠핑요리축제]

'2024년 캠핑요리축제'가 열리는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 오코 캠핑장이 27일 축제 분위기로 활기찼다.일간스포츠와 이데일리는 이날부터 28일까지 이틀간 '맛있는 캠핑(Delicious Camping)'을 주제로 하는 캠핑요리축제를 열었다.캠핑요리축제는 매년 뛰어난 요리 실력을 자랑하며 수준 높은 출품작을 선보이는 참가자들의 뜨거운 열기로 대한민국 대표 '먹핑(먹고 마시는 캠핑)' 축제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올해는 경기도 가평군의 '지역 대표 축제'로도 선정됐다. 올해 요리 경연 주제는 총 5가지다. △굽기만 해? 흔한 고기 요리는 가라 ‘나만의 캠핑 고기 요리’ △제2의 짜파구리 탄생 예감 ‘간편식 이색 요리’ △우리 집에서 제일 좋아하고 자주 먹어요 ‘우리 가족 최애 요리’ △사진 찍고 SNS 올리고 싶은 ‘비주얼 끝판왕 요리’ △지구 위한 저탄소, 건강 챙긴 비건 ‘에코-라이프 요리’ 등이다.수백명의 지원자가 몰린 가운데 심사를 통과한 110개팀에게 참가 자격이 주어졌다. 가장 많은 참가자가 몰린 주제는 '우리 가족 최애 요리'였다.캠핑요리축제는 이날 참가자 전원에게는 10만원 이상의 웰컴 키트가 제공돼 '참가만 해도 본전을 뽑는다'는 소문을 실캄케 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각 주제에 맞춰 요리 경연 대회를 펼친다. 심사는 스타 셰프 이원일 셰프을 비롯해 캠핑 및 요리 분야 전문가 5인이 맡는다. 각 주제별로 3개 팀씩 15개 팀의 결선 진출작을 가린다.결선 각 부문별 1~3등에는 총 2000만원 규모의 상금과 부상을 제공된다.이외에 '깔끔 뒷처리 상', '자라섬 멋쟁이 상', '웃으면 복이와요 상', '오늘을 더 맛있게 상', '요리에 감동 두 스푼 상' 등 특별상도 마련돼 있다. 또 이날 행사장은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눈길을 끌고 있다.요리 대회 본선 시간에 '캠핑 랜턴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타로카드' 등 키즈 프로그램이 따로 운영된다. 요리 경연이 끝난 후에는 그룹 여행스케치와 써니힐 은주가 펼치는 '숲속 작은 콘서트'가 펼쳐진다. 행사 마지막날인 28일에는 쓸만한 캠핑 용품을 자유롭게 교환하는 '캠핑 플리마켓'도 열린다.자라섬(가평)=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4.27 12:38
프로농구

마침내 챔프전에서 만난 허씨 형제…난데없는 불고기-등심 논쟁 [챔프전 미디어데이]

프로농구 인기스타 ‘형’ 허웅(31·부산 KCC)과 ‘아우’ 허훈(29·수원 KT)이 커리어 첫 번째 챔피언결정전(7전 4승제)을 앞두고 열띤 ‘불고기-등심’ 논쟁을 벌였다.25일 오전 11시 서울 논현동의 KBL센터에서 2023~24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수원 KT를 대표해 송영진 감독·허훈·문성곤이 자리했다. 이에 부산 KCC에선 전창진 감독·허웅·송교창이 참석해 출사표를 올렸다.팬들의 시선이 모이는 건 단연 허 형제의 만남이다. 두 선수는 농구인 2세로 빼어난 실력으로 프로 무대를 밟으며 인기몰이했다. 이제는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지만, 입단 후 단 한 번도 우승 반지를 끼지 못했다. 허웅은 10년 전 데뷔 시즌에 챔프전 무대를 밟은 뒤 매번 문턱을 넘지 못했다. 허훈은 올 시즌 처음으로 챔프전 무대를 밟는다. 나란히 첫 번째 반지를 바라는 두 선수는 나란히 4-0 승리를 바란다. 허웅은 “긴장의 끈을 놓지 않을 것이다. 부산에서 반드시 챔프전 우승을 이루며 팬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에 맞선 허훈은 “누구보다 우승에 대한 간절함이 크다. 정규리그 때 말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KCC에 단 한 번도 지기 싫어서 빨리 끝내고 싶다. 우승만 한다면 너무 좋을 것 같다”라고 강조했다.한편 이날 행사장에선 다소 의외의 논쟁이 일었다. 바로 전창진 KCC 감독이 밝힌 두 선수와의 식사자리에 대한 에피소드였다. 전 감독은 “지난여름 허웅 선수가 밥을 사달라고 했는데, 허훈 선수도 왔더라. 그런데 우리 허웅 선수는 불고기를 먹었는데, 허훈 선수는 불고기는 물론 등심과 냉면을 모두 먹었다. 우리 ‘착한’ 허웅 선수는 그걸 가만히 보고만 있더라. 너무 마음이 아팠다”라고 말했다. 이어 “‘못된’ 허훈 선수는 정규시즌에는 우리보고 다 이기겠다고 말하기도 했다”라고 덧붙이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이에 허훈은 “이건 모함이다. 허웅 선수는 이 자리를 빨리 끝내기 위해 불고기를 시킨 것”이라고 해명했으나, 불고기는 물론 냉면까지 먹었다는 사실을 지적하자 “그만하겠다”라고 말을 아꼈다.짧은 논쟁이 마무리된 뒤, 두 선수는 서로를 향해 덕담을 건네며 좋은 승부를 약속했다. 허웅은 “이렇게 형제 대결을 할 수 있어 가문의 영광이다. 치열한 경기가 되겠지만, 부상 없이 좋은 플레이를 하길 바란다”라고 응원했다.허훈은 “나 역시 죽기 살기로 경기에 임하겠지만, 서로 부상 없이 좋은 경기를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두 팀의 챔프전 1차전은 오는 27일 오후 2시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다.김우중 기자 2024.04.25 11:45
연예일반

이정재, 5월 4일 부산 해운대 뜬다…‘스타워즈 데이’ 참석

배우 이정재가 부산에 뜬다.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가 올해 ‘스타워즈 데이’(Star Wars Day)를 맞아 다음 달 4~5일 양일간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일대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실시하는 가운데, 이정재가 행사에 참석한다.이정재는 다음 달 4일 오후 메인 행사장에서 진행되는 스페셜 토크 세션에 참석한다. 스페셜 토크 세션에서는 한국만을 위해 새로 제작된 디즈니 플러스 ‘애콜라이트’ 스페셜 클립 상영이 진행되는 것은 물론 한국 배우 최초로 스타워즈 시리즈에 출연한 이정재가 무대에 올라 ‘애콜라이트’ 출연 소감과 본인이 연기한 마스터 솔 역에 대해 이야기한다.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매년 5월 4일을 ‘스타워즈 데이’로 지정하고 전 세계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한국에서도 지난 2015년부터 매해 ‘스타워즈 데이’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올해 ‘스타워즈 데이’ 행사에서는 스페셜 토크 세션을 비롯해 화려한 멀티미디어 드론 쇼가 펼쳐진다. 다스 베이더, 요다 등 스타워즈 주요 캐릭터와 광선검 결투, 대규모 전투 장면 등 800대의 드론이 해운대 밤하늘을 수놓는다.한편 스타워즈의 새로운 오리지널 시리즈 ‘애콜라이트’는 오는 6월 5일 공개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4.22 14:55
e스포츠(게임)

컴투스, '서머너즈 워' 10주년 페스티벌 27·28일 개최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출시 10주년을 맞아 ‘서머너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회사 측은 “서머너즈 페스티벌은 오랜 시간 ‘서머너즈 워’와 함께해 온 국내 유저들과 오프라인에서 직접 만나 함께 10년간의 추억을 되돌아보고 게임의 10주년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말했다. 행사는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MZ세대 최고의 힙플레이스이자 ‘팝업의 성지’로 불리는 서울 성수동에서 국내 소환사들이 함께하는 역대급 규모의 축제로 마련될 예정이다.행사장은 ‘서머너즈 워’의 10년을 기억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된다.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과 굿즈 경품과 게임 쿠폰을 획득할 수 있는 미니게임, ‘서머너즈 워’의 10년 역사 및 개발진의 메시지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획 프로그램, 귀여운 몬스터 그리팅 등 즐길 거리가 다양하게 준비된다.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선물 패키지와 간식도 제공된다.참가 신청은 국내에 거주하는 소환사라면 누구나 선착순 인원 마감 전까지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컴투스는 독일, 프랑스 등 유럽에서도 현지 유저를 직접 만나는 투어 행사를 진행하고, 일본,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지역에서도 10주년을 기념한 온라인 방송 등으로 현지 유저와 소통한다. 중동 지역에서는 운영 채널을 확대해 현지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유저 스킨십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4.18 18:33
연예일반

[실무프로젝트]경기국제웹툰페어, 참여 기업 및 작가 모집으로 올해 행사 본격 출발

일간스포츠 주최, 실무프로젝트(주) 주관으로 진행하는 미디어과정 취업준비생을 위한 실무프로젝트에서는 미디어 산업 분야 관련 기사 작성에 관해 강의를 했습니다. 이후 조별 과제로 제출받은 참여 기업들에 대한 홍보 기사 중 우수한 것들을 일간스포츠 온라인을 통해 소개합니다. 일간스포츠가 취준생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편집자 주> 올해 제5회를 맞는 국내 최대 규모 웹툰 박람회 ‘경기국제웹툰페어’가 4월 참여 기업 및 작가 모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올해는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경기국제웹툰페어는 웹툰 산업 활성화 및 웹툰 기업의 국내외 유통 지원을 목표로 하는 행사로 비즈니스 상담회(B2B)와 전시회(B2C)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전시회(B2C)의 경우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웹툰기업, 웹툰작가, 교육기관, 굿즈 등의 전시회와 인기 웹툰작가 사인회, 웹툰 강연, 이벤트 등의 부대행사가 운영될 예정이다. 비즈니스상담회(B2B)는 웹툰 기업과 국내외 웹툰 플랫폼 및 바이어 초청, 비즈매칭과 웹툰 관련 비즈니스, 콘텐츠IP 관련 산업 간 네트워킹 지원 상담회가 운영될 예정이다.2019년부터 개최된 경기국제웹툰페어는 콘텐츠 IP 원천소스로 급부상하는 웹툰 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웹툰 작가, 제작사, 산업종사자뿐만 아니라 일반 관람객까지 대상으로 하여 국내 웹툰 산업을 활성화하고 있다. 경기국제웹툰페어에서 선보인 스토리 IP들은 경기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신규 웹툰으로 제작되었으며, 작년의 경우 수출계약추진액이 목표 대비 2배 이상 높은 기록을 세움에 따라 올해는 B2C 비즈니스 전문 행사가 더욱 강화될 예정이다.최근 웹툰 산업은 각광받고 있는데, 이는 웹툰 콘텐츠가 OSMU(One Source Multi-Use) 형태로 타 콘텐츠에 활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드라마 ‘마스크걸’, ‘약한 영웅’ 등 모두 웹툰을 원작으로 한 콘텐츠로, OSMU의 사례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특히 '스토리'와 '슈퍼 팬덤', '검증된 작품성(별점/조회수)'은 웹툰 IP가 가지고 있는 막강한 경쟁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제작사들은 해마다 늘어나는 제작비 대비 흥행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웹툰 IP를 활용해 로우 리스크 하이 리턴의 시장을 구축하게 되었다. 특히 팬덤이 형성된 IP일수록 2차 콘텐츠의 성공 가능성을 더욱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국내 웹툰 산업 매출액은 2017년 3800억원에서 2021년 1조5600억원으로 네 배 이상 증가했다. 또한 세계적으로 웹툰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데 스페리컬 인사이트 앤드 컨설팅의 조사에 따르면 2021년 세계웹툰시장 규모는 47억달러이며, 연평균 40.8%씩 성장해 2030년에는 601억 달러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성근 의원은 경기콘텐츠진흥원을 대상으로 한 세무감사를 통해 "경기도 웹툰 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해서는 해외 유통사와의 네트워크 확장과 해외 전문 플랫폼 및 미디어를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 그리고 다양한 유통 방법의 개발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비친 바 있다. 경기콘텐츠진흥원도 이러한 흐름에 발 맞춰 매년 경기국제웹툰페어를 통해 웹툰 및 웹툰 관련 콘텐츠를 향유하고, 웹툰 산업의 규모를 확장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상담회 개최를 통해 국내 웹툰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처럼 경기국제웹툰페어는 웹툰 콘텐츠 홍보뿐 아니라 웹툰 원작 드라마, 영화 등의 2차 콘텐츠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웹툰 시장의 확산에 발맞춰 개최됐던 ‘2023 경기국제웹툰페어’에서는 웹툰 관련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인기 웹툰 ‘소녀의 세계’ 모랑지 작가의 토크콘서트 및 사인회와 ‘외모지상주의’ 박태준 작가의 강연을 통해 수많은 팬들과의 소통이 이루어졌으며, 웹툰 제작과 관련된 다양한 제작 도구들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도 했다. 태블릿을 활용하여 직접 웹툰을 그려볼 수 있도록 한 체험 부스와 더불어 웹툰에 필요한 폰트, 출판 업체, 저작권 위원회와 웹툰 관련 서적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접할 수 있었다. 방문객들의 다양한 코스프레 또한 경기국제웹툰페어만의 볼거리다. 특히 지난 행사에서는 많은 코스프레어들에게 메이크업 공간과 탈의실을 제공하는 등 편의를 제공해 호평을 얻었다. 다른 방문객들은 "행사장은 다양한 웹툰 부스와 코스프레어들이 활약하는 분위기였고, 사전 예약을 하면 입장료가 무료이기에 부담 없이 행사를 즐겼다"고 말하며 만족감을 드러냈고, 이벤트와 굿즈 판매가 이뤄지는 부스에서는 인기 굿즈의 빠른 매진이 아쉽다는 반응도 있었다. 대부분의 방문객들은 좋아하는 작가의 토크쇼와 사인회에 참여한 것에 호평을 했다.2023 경기국제웹툰페어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2만 7844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수출계약추진액 1320만 달러를 달성, 웹툰 기업 및 작가 총 263개사의 참가를 이끌어낸 바 있다. 지난 행사의 경우 기업을 위한 비즈니스 상담회, 일반 관람객을 위한 전시 부스와 이벤트 및 웹툰진학 관련 강의 등 폭넓은 K-웹툰 행사로 꾸며진 것이 특징이다. 또한 상업화 측면에서는 국내 웹툰기업과 더불어 국내외 바이어 및 웹툰 플랫폼 기업 총 131개 사가 참여해 웹툰의 수출 및 사업화 상담을 진행했다. 비즈니스 미팅에서는 1320만 달러(한화 약 175억 4,940만 원) 규모의 수출계약 추진액을 달성해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웹툰이 K-한류 콘텐츠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하기 위해 올해 진행되는 ‘경기국제웹툰페어’와 한국 웹툰 산업 종사자들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2019년 첫 개최 이후, 5회를 맞는 올해도 작년에 이어 더 많은 참가자들의 참여와, 경기웹툰페어에서의 창조적인 에너지가 기대된다.경기콘텐츠진흥원조=양은빈 김민재 김혜림 박수현 원보예 조은광 장준녕 2024.04.18 07:57
스포츠일반

[IS 의정부] ‘세계선수권 유치’ 한상호 회장의 바람 “한국 컬링 영광의 날이 재현되도록”

한상호 대한컬링연맹(WCF) 회장이 다가오는 2025 의정부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WWCC)를 통해 ‘한국 컬링의 영광’을 꿈꾼다.17일 오후 1시 30분 경기도 의정부컬링경기장에서 ‘2025 LGT WWCC 의정부 유치 확정·성공개최 협약식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지난달 세계컬링연맹(WCF)은 내년도 WWCC가 의정부에서 열린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2025 WWCC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의 출전 포인트가 마지막 대회다. 세계 13개국 여자컬링팀이 참가, 올림픽 출전권을 놓고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여자컬링 세계선수권대회가 의정부에서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009년 강원도 강릉에서 열린 뒤, 16년 만의 개최이기도 하다. 지난해 강릉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는 믹스더블·시니어 컬링 대회였다.이날 행사에선 2025 세계선수권 의정부 유치에 다른 세부내용 협약과, 성공 개최를 위한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김동근 의정부 시장·한상호 WCF 회장·의정부 국회의원 당선인·시의원을 비롯해 기타 유관기관장이 자리를 빛냈다. 먼저 마이크를 잡은 한상호 KCF 회장은 “올해는 컬링 연맹의 30주년이 되는 해”라고 운을 뗀 뒤 “역사의 큰 획을 긋는 자리가 마련돼 영광이다. 지난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당시 온 국민의 관심을 받았던 컬링이, 사랑에 보답하고자 이번 대회 유치를 기획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한 회장은 “바로 지난해 강릉서 믹스 더블·시니어 대회에 이어, 아시아 국가로는 최초로 세계컬링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힘을 얻었다. 동시에 의정부가 이 대회의 중요성에 주목해 준 덕분에, 최종 유치를 확정할 수 있었다. 한국 컬링에 영광의 날이 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대회가 아직 1년 남은 만큼, 해결 과제도 존재한다. 의정부는 실내빙상장과 컬링경기장이 인접해 있는 강점을 보유했지만, 경기장 내 습기 문제가 아직 해결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의정부와 WCF는 기기 수리 및 교체로 보완할 계획이다.대회 홍보 전략 역시 주요 화제였다. 한국은 지난해 믹스더블·시니어 세계선수권대회를 개최했지만, 홍보 미비라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한상호 회장 역시 “당시 취임한 지 두 달 만에 치른 대회였는데, 확실히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라고 인정하며 “뼈아픈 기억이지만, 지난해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철저히 할 것이다. 이미 여러 전문가와 함께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동메달을 목에 건 5G(경기도청) 스킵 김은지는 “6월에 진행될 선발전에서 꼭 우승을 차지해서, 홈인 의정부에서 열리는 대회에 참가하고 싶다”라고 결의를 다졌다.끝으로 김동근 의정부 시장은 “의정부는 빙상에 강점이 있는 도시다. 다가오는 WWCC를 통해 컬링 저변 인구 확산과, 의정부의 이미지를 더욱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 기대한다. 의정부는 연맹과 함께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뒷받침하겠다. 전 세계가 주목하는 대회인 만큼,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전했다.의정부=김우중 기자 2024.04.1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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