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의 휴가’는 하늘에서 휴가 온 엄마 복자(김해숙)와 엄마의 레시피로 백반집을 운영하는 딸 진주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엄마와 딸의 이야기만으로 시사회에서 많은 사람이 눈물을 흘렸다는 평이 줄을 이었다. 이에 대해 신민아는 “오히려 상황을 알고 진주와 복자의 감정을 아니까 초반부터 눈물이 나더라. 진주와 복자가 김치찌개를 먹는 장면이 있지 않냐. 복자가 아픈 걸 모르고 시니컬하게 말하는 진주를 보는 게 너무 슬펐다”고 말했다.
이어 “시사회 때 처음 봤는데 눈물을 흘리고 바로 기자회견을 해야 해서 신경 쓰일 정도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