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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청소년은 스포츠토토와 베트맨도 이용할 수 없습니다

‘청소년들은 불법스포츠도박을 절대 이용해서는 안 되며, 스포츠토토와 베트맨 역시 이용할 수 없습니다.’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청소년들은 불법스포츠도박 이용이 불가하며, 스포츠토토와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통한 구입 역시 불법에 해당된다는 점을 25일 강조했다. 최근 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5,000억 원 규모의 불법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으며, 이들은 인터넷 방송을 통해 10대 청소년들까지 총판으로 이용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처럼 불법스포츠도박 사이트 운영자들은 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불법 웹툰 사이트와 유튜브 및 스트리밍 방송, SNS 채널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활용해 가입을 유도하고 있다. 이로 인해 청소년들 사이에는 불법스포츠도박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고, 나아가 폭력, 사기 및 마약 운반 등의 2차 범죄로 확대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 같은 심각성에도 불구하고, 청소년들은 이를 인지하지 못한 채, 스스로 도박이 아닌 게임을 하고 있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국가가 허용한 스포츠 베팅’이라는 허위 사실까지 내세우는 불법스포츠도박 사이트들에 대해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현행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르면, 청소년에게 체육진흥투표권을 판매하거나 환급금을 내주어서는 안 된다는 구매 제한을 어길 시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되어있다. 또한, 불법스포츠도박 운영자뿐만 아니라 참여한 사람에게도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여된다는 점을 명시하고 있기 때문에 청소년들은 이 점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불법스포츠도박 사이트들을 통해 청소년들이 도박에 중독되거나 운영에 연루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어, 사회적으로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스포츠토토코리아도 경각심을 갖고, 청소년들의 무분별한 불법스포츠도박 이용을 근절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안희수 기자 2024.04.25 19:52
메이저리그

'최다 안타→불법도박 영구제명' MLB 전설, "나도 통역사 있었으면 처벌 안 받았을걸?" 오타니 저격

"나도 통역 있었으면 처벌 안 받았을걸?"현역 시절 스포츠 도박에 연루돼 영구 제명된 미국 메이저리그(MLB) 전설이 오타니 쇼헤이를 저격한 듯한 영상이 퍼져 논란을 빚고 있다. 피트 로즈 전 신시내티 레즈 감독은 소셜 미디어(SNS)의 짧은 클립 영상에서 "1970~1980년대로 돌아가 통역사가 있었으면, 나는 처벌 받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타니가 불법도박에 가담했고, 그의 통역사가 모든 혐의를 뒤집어썼다는 의미로 해석되는 발언이었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해당 영상은 언제 어디서 녹화된지는 확실하지 않다. 하지만 최근 오타니와 그의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가 연관된 불법 도박 스캔들을 겨냥한 발언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피트 로즈 전 감독은 현역 시절 4256개의 안타를 기록한 바 있다. 이는 MLB 역대 최다 기록이다. 하지만 로즈 전 감독은 신시내티 지휘봉을 잡고 있던 1989년, 신시내티 경기를 두고 도박한 것이 들통나 MLB에서 영구 제명됐다. 오타니는 같은 날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자신을 둘러싼 불법 도박 의혹에 대해 부인한 바 있다. 오타니는 "내가 믿었던 누군가가 이런 일을 했다는 사실이 슬프고 충격적이다"라면서 "미즈하라가 내 계좌에서 돈을 훔치고 거짓말을 했다"라고 강조했다. 오타니는 “나는 결코 불법 도박을 하지 않았다. 내가 도박(베팅)을 하거나, 야구나 다른 스포츠 이벤트에 돈을 걸거나 부탁한 적도 없다. 송금을 의뢰한 적도 없다"며 "미즈하라가 그렇게 하고 있던 것도 며칠 전까지 몰랐다. 그가 돈을 훔치고 모두에게 거짓말을 했다"라고 밝혔다. 오타니에 따르면, 그가 미즈하라의 불법 도박 사실을 인지한 것은 서울 시리즈 때였다.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서울 시리즈를 위해 한국을 찾은 오타니는 20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첫 경기 후 팀 미팅 때 해당 사건에 대해 처음 알았다고 말했다. 통역 없이 진행된 팀 미팅에서도 사실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오타니는 호텔에 돌아와 미즈하라와 대화한 뒤, 그제서야 미즈하라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됐다고 밝혔다. 앞서 미즈하라가 자신의 불법 도박 빚을 갚기 위해 오타니의 계좌에서 450만 달러(약 60억 원)를 절도했다는 내용이 보도됐다. 오타니의 소속팀 LA 다저스는 미즈하라의 도박 사실을 인지한 직후 그를 해고했지만, 현지 언론은 오타니가 미즈하라의 불법 도박을 몰랐을리 없다면서 그의 연루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 역시 이번 미즈하라 스캔들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윤승재 기자 2024.03.26 18:04
메이저리그

불법도박 '불똥' 튄 오타니 "미즈하라가 내 돈 훔쳐, 난 도박 안했다" 해명

미즈하라 잇페이의 불법 도박 이슈에 불똥을 맞은 오타니 쇼헤이가 입을 열었다. 오타니는 26일(한국시간)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논란이 된 미즈하라 사태에 대해 해명했다.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이날 오타니는 사진 촬영과 취재진 질문 없이 준비한 입장문만 읽었다. 오타니는 "내가 믿었던 누군가가 이런 일을 했다는 사실이 슬프고 충격적이다"라면서 "미즈하라가 내 계좌에서 돈을 훔치고 거짓말을 했다"라고 강조했다. 오타니의 입장문에 따르면, 그가 미즈하라의 불법 도박 사실을 인지한 것은 서울 시리즈 때였다.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서울 시리즈를 위해 한국을 찾은 오타니는 첫 경기 후 팀 미팅 때 해당 사건에 대해 알았다고 말했다. 통역 없이 진행된 팀 미팅 후 호텔에 돌아와 미즈하라와 대화한 오타니는 그제서야 미즈하라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됐다고 밝혔다. 미즈하라는 사태가 불거진 이후 미국 매체 'ESPN'울 통해 "오타니가 자신의 빚을 갚아주겠다고 했다"라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오타니 측이 "오타니는 해당 사실을 몰랐다"며 정정보도를 요청했고, 미즈하라도 다음날 "오타니는 내 도박 빚 문제를 전혀 몰랐다"라며 전날 증언을 철회했다. 이때문에 오타니가 도박에 연루됐다는 의심이 퍼졌다. 이에 오타니가 기자회견을 통해 직접 해명했다. 오타니는 “나는 결코 불법 도박을 하지 않았다. 내가 도박(베팅)을 하거나, 야구나 다른 스포츠 이벤트에 돈을 걸거나 부탁한 적도 없다. 송금을 의뢰한 적도 없다"며 "미즈하라가 그렇게 하고 있던 것도 며칠 전까지 몰랐다. 그가 돈을 훔치고 모두에게 거짓말을 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미즈하라가 자신의 불법 도박 빚을 갚기 위해 오타니의 계좌에서 450만 달러(약 60억 원)를 절도했다는 내용이 보도됐다. 오타니의 소속팀 LA 다저스는 미즈하라의 도박 사실을 인지한 직후 그를 해고했지만, 현지 언론은 오타니가 미즈하라의 불법 도박을 몰랐을리 없다면서 그의 연루 의혹을 제기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도 이번 미즈하라 스캔들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윤승재 기자 2024.03.26 08:40
스포츠일반

벚꽃축제 즐기며...'국민참여 불법경마 근절 캠페인' 시행

한국마사회가 25일부터 내달 7일까지 2주간 건전한 경마문화 조성과 불법경마 근절을 위해 ‘국민참여 불법경마 근절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불법도박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불법경마의 폐해를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연 25만명 이상 방문하는 서울경마공원 벚꽃축제 기간에 진행돼 보다 많은 국민들의 참여가 기대된다.마사회 관계자는 “마사회 홈페이지에서 불법경마 관련 O/X 퀴즈, 초성퀴즈 정답을 맞추면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증정하고, 캠페인 기간 중 토·일 경마일에는 오프라인 홍보부스, 초보교실 행사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풍성한 이벤트를 기획했다”라며,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액으로 즐길 수 있는 합법 경마를 알리는 등 건전한 레저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도 함께 한다”고 밝혔다.특히 오는 6월 온라인 마권발매 전면 시행을 앞두고 있는 만큼, 온라인 경마의 건전한 정착 및 신규고객의 불법경마 접근 차단을 위해 마사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불법경마 근절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송대영 마사회 경마본부장은 “합법적으로 건전하게 경마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잘 갖춰진 만큼 건전한 레저로서의 경마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를 위해서는 불법경마의 근절이 필수적이므로 앞으로도 다방면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안희수 기자 2024.03.25 13:13
스포츠일반

경륜·경정, 공영버스와 손잡고 불법도박 근절 전파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22일부터 광명지역 공영버스와 협업을 통해 불법도박 근절 및 예방을 위한 홍보캠페인 실시한다고 밝혔다.코로나19 이후,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고 불법도박 시장은 103조원 규모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이러한 온라인 불법도박은 경제적 피해뿐만 아니라 자금 마련을 위한 범죄 등 2차 피해 양산으로 이어져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이러한 불법도박의 근절을 위해 마련한 이번 캠페인은 공영버스 내에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불법도박 근절 및 신고절차 안내, 청소년 대상 불법도박의 위험성 안내 등 대상별 맞춤형 홍보스티커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이를 통해 연간 약 459만명에 이르는 광명시 공영버스 이용객에게 불법도박 근절을 홍보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경륜경정총괄본부는 앞으로도 자체적인 활동 뿐만아니라 각종 협업을 통해 불법도박 예방활동을 더욱 다양화하여 불법도박 근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안희수 기자 2024.02.28 11:00
프로야구

[류선규의 다른 생각] 야구단 금품 수수 의혹과 리걸 마인드

최근 프로야구계는 어수선하다. KIA 타이거즈 전 단장과 감독이 한 커피 업체로부터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탓이다. 검찰의 구속영장이 기각돼 최악의 상황은 피했지만, 프로야구 역사상 전례를 찾기 힘든 사건이 블랙홀처럼 다른 뉴스를 빨아들이고 있다. 2004년 프로야구 병역 비리, 2012년과 2016년 승부조작 못지않은 충격이라고 할 수 있다.이번 사건은 과거 병역 비리나 승부조작과 비교하면 성격이 약간 다르다. 병역 비리나 승부조작은 변명의 여지가 없었는데 이번 금품수수 의혹은 야구단 내 다양한 업무를 경험한 필자 입장에선 의문스러운 게 한 둘이 아니다. 선수단과 연관성 없는 업체가 단장과 감독에게 거액의 격려금을 제공할 이유가 무엇일까 싶다. 이런 궁금증을 해결하려고 야구단 마케팅 경험이 있는 지인들에게 연락을 해봤다. 그들의 반응도 하나같이 "이해가 안 된다"는 거였다. 야구단 광고는 생각보다 인기가 많지 않다. 그래서 광고주가 '갑'이고 야구단은 '을'일 수밖에 없다. 정가로 구매하면 충분한 광고를, 청탁까지 하면서, 게다가 금품까지 제공했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는 이유다.2000년대 초반까지는 단장이 야구단 내 거의 모든 업무에 관여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선수 출신 단장이 늘어나고 업무 전문성이 강조되면서 조직 내 마케팅과 경영지원을 전담하는 본부장(실장)이 단장과 대등한 위치로 올라섰다. 이후에는 단장이 마케팅과 경영지원 업무에 거의 관여하지 않는 구조가 됐다. 만약 용품업체로부터 금품을 수수했다면 단장·감독 모두 대가성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 그런데 그런 연관성이 떨어지는 커피 업체가 금품을 제공한 이유는 뭘까. 단장은 물론이고 감독도 광고 영업에서 업무적으로 행사할 수 있는 영향력은 없다. 만약 두 사람이 광고를 영업한다면 마케팅 부서에선 90도 인사를 해야 할 정도로 감사할 따름이다. 경기가 안 좋아서 광고 시장이 위축된 지 오래라 야구장 옥외 광고를 채우기가 버겁기 때문이다. 광고 영업의 대가를 구단이 제공한다면 모르겠다. 마케팅 담당 인력만으로 영업이 여의찮다 보니 일부 구단에선 전사적으로 비 마케팅 부서에서 영업 성과를 거두면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도 한다. 외부에서 보면 프로야구단에 이권이 많을 것으로 보이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이권으로 인식하려면 관련 청탁도 자주 일어나야 하는데 구단 관계자들이 받는 청탁은 사인공이나 개막전과 포스트시즌 입장 티켓(물론 이마저도 쉽진 않다) 정도다.이번 사건을 통해 선수단을 포함한 야구 관계자들에게 '리걸 마인드(Legal Mind·법적 사고)'를 교육할 필요성이 보인다. 잊을만하면 사건·사고가 터지지만 음주 운전, 승부조작, 불법도박, (성)폭력 등 품위손상 행위의 유해성에 대해선 대부분 인지한다. 하지만 어떤 사안에 대해 법적으로 문제 소지가 있다는 판단의 근거가 되는 리걸 마인드는 전반적으로 부족한 편이다. 이번 금품수수 사건도 이권 청탁으로 인식하지 않고 이른바 '스폰서'의 후원금 내지 격려금 정도로 받아들였을 가능성이 크다. 대부분의 프로야구단은 구단 내 법무 담당자가 있거나 법무법인의 법률서비스를 이용한다. 비슷한 사건이 재발하지 않으려면 리걸 마인드 교육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전 SSG 랜더스 단장정리=배중현 기자류선규는 26년간 프로야구 3개 구단(LG 트윈스·SK 와이번스·SSG 랜더스) 프런트로 근무했다. 홍보·마케팅·운영·육성·전략기획 등 야구단 거의 모든 부서를 경험했다. 이를 통해 정립된 노하우를 기반으로 색다른 시각과 생각을 공유해보고자 한다. 2024.02.06 06:01
연예일반

이찬원, 귀염둥이서 타짜로 변신... 이런 모습은 처음 (한끗차이)

가수 이찬원이 ‘한끗차이’에서 치명적인 타짜로 분한다. 내달 28일 첫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오리지널 2024년 첫 번째 야심작 ‘한끗차이’는 성공의 원동력과 비뚤어진 욕망을 한 끗 차이로 갈라놓는 인간 본성에 대한 프로그램이다. 우리 모두가 가지고 있는 '인간 본성'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한 끗 차이로 삶이 완전히 뒤바뀔 수 있다는 이야기와 함께 그 본성 활용법에 대한 팁을 제공한다.앞서 ‘한끗차이’는 심리학자 박지선 교수를 시작으로, 방송인 홍진경, MC 장성규, 가수 이찬원까지 호화 MC 군단을 차례로 공개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31일 ‘한끗차이’ 측은 공식 포스터에 앞서 강력한 웃음 폭탄을 던져줄 장성규X홍진경X이찬원의 패러디 포스터를 선공개했다.MC 군단의 막내 이찬원은 불법도박 근절 홍보대사로 변신했다. 그간 보여준 귀여운 이미지는 온데간데 없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에 이목이 쏠린다. 특히 최근 마약 등 중독 예방에 관한 사회적인 경각심 고취와 더불어 이를 위한 캠페인이 확산되고 있는 추세여서 이찬원의 불법도박 근절 패러디 포스터가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한 손에 카드를 쥔 채 '타짜'의 모습을 장착한 이찬원은 시크한 수트 자태와 날카로운 표정 연기로 보는 이들을 압도한다 장성규는 싸이코에 빙의한 메소드 연기로 폭소를 선사한다. 거장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불후의 명작 ‘싸이코’의 레전드 포스터와 2000년 개봉된 ‘아메리칸 싸이코’ 속 크리스찬 베일의 광기 어린 눈빛을 100% 재연하며 예능뿐 아니라 연기자로서의 가능성도 확인시켰다.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 장성규는 오리지널 이미지의 완벽한 재연을 위해 직접 머리에 물을 뿌리고 상의 탈의로 어깨를 노출하는 등 열연을 펼쳐 제작진들의 입틀막을 유발했다는 후문이다.홍진경은 데뷔 30년 만에 소주 광고 모델이 되며 시선을 강탈한다. 당대 최고의 인기 여배우나 아이돌에게만 허락된다는 소주 광고에 데뷔 30년 차 예능 퀸 홍진경이 등장했다는 것만으로도 이슈를 모으기 충분하다. ‘한끗차이’는 2월 28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31 15:09
스포츠일반

국민체육진흥공단, 군 장병 불법도박 예방 공헌 감사패 수상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지난 27일 서울 올림픽회관에서 국방부 조사본부(본부장 박헌수, 이하 조사본부)로부터 국군장병 온라인 불법도박 예방 유공에 대한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공단은 지난 11월 조사본부와 업무협약을 하고 군 장병과 군무원의 온라인 불법도박 예방을 위한 수사업무 지원 및 불법스포츠도박 대응 매뉴얼 개발 등 군 불법도박 근절을 위해 노력한 점이 크게 인정받았다.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은 "온라인 불법도박 근절을 위해 앞으로 더 협력하자는 의미로 생각하며 감사하게 받았다"며 "앞으로 공단과 조사본부는 더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온라인 불법도박 예방 및 근절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한편,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조사본부는 유기적인 공조 체제를 구축하고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는 불법도박 근절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3.12.28 15:04
스포츠일반

스포츠토토코리아, ‘내 응원의 함성을 스포츠토토와 함께!’ 올해 마지막 일정 전개

스포츠토토코리아, 오는 16~17일 안양 및 인천에서 ‘내 응원의 함성을 스포츠토토와 함께!’ 전개투표권 무료 체험,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캠페인 등 다양한 이벤트 진행 예정…체육진흥투표권 상품과 건전성 동시에 알리기 위해 최선 다할 것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오는 16~17일에 각각 안양실내체육관과 인천계양체육관 일대에서 스포츠토토 상품 소개와 함께 건전화 캠페인 활동을 동시에 진행하는 2023년 하반기 현장 프로모션 ‘내 응원의 함성을 스포츠토토와 함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내 응원의 함성을 스포츠토토와 함께!’는 일반 시민들에게 체육진흥투표권의 건전성을 알리는 한편, 국내에서 합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체육진흥투표권 상품들을 소개하고, 무료 체험의 기회까지 제공하는 행사다. 2023년 하반기 행사는 국내 프로농구(KBL, WKBL) 및 배구(V-리그), 축구(K리그)가 열리는 경기장 일대를 찾아, 지난 11월 11일부터 12월 10일까치 총 7차례의 행사를 전개했으며, 이번 주말인 16일과 17일에도 올해 마지막 2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오는 16일에는 안양정관장-서울삼성(KBL)전이 펼쳐지는 안양실내체육관 일대에서 행사가 전개되고, 다음 날인 17일에는 대한항공-현대캐피탈(V-리그)전이 열리는 인천계양체육관에서 동일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스포츠토토코리아는 올해 상반기에도 프로축구 및 야구 등 국내 프로스포츠 주요 구단과 협력해 경기장 일대에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경기구매’ 방식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현장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한 경기 선택으로도 구매가 가능한 프로토 승부식의 ‘한경기구매’ 방식을 무료(1천원권)로 체험할 수 있다. 행사 대상경기 승패 맞히기와 같은 각종 이벤트 참여자들에게는 다양한 기념품까지 증정할 예정이다. 더불어 스포츠토토코리아는 프로스포츠를 직관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스포츠토토를 통한 국민체육진흥기금 조성 및 최근 사회적 문제가 심각한 청소년 불법도박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투표권 사업의 건전성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펼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 진행한 7차례의 행사를 성공적으로 끝마쳐 기쁘다”며, “이번 주말 안양실내체육관과 인천계양체육관 일대에서 펼쳐지는 행사에도 많은 일반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차승윤 기자 2023.12.14 13:35
스포츠일반

청소년은 온라인 불법스포츠도박을 절대 이용해서는 안 됩니다.

지난 10월 온라인 불법도박 범정부 대응팀 출범…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청소년들의 온라인 불법스포츠도박 문제에 사회적 관심 필요스포츠토토코리아, 청소년들의 불법스포츠도박 근절을 위해 최선 다할 것‘청소년들은 온라인 불법스포츠도박을 절대 이용해서는 안 되며, 스포츠토토와 베트맨도 이용할 수 없습니다’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인터넷 둥을 이용한 모든 스포츠도박은 불법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지난 10월 정부는 온라인 불법스포츠도박을 포함한 불법도박으로부터 청소년 보호를 위해 범정부 대응팀을 출범시켰다. 청소년들 사이에 온라인 불법도박이 급속도로 확산됨에 따라 학원폭력, 사기 및 심지어 마약 운반 등의 범죄가 날로 심각해지기 때문이다. 범정부 대응팀은 법무부, 교육부, 문체부, 경찰청, 사감위 등 9개 부처가 연합하여 불법도박 사이트의 철저한 수사∙단속, 차단 및 피해 청소년 대상 상담과 치료∙재활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불법스포츠도박 사이트 운영자들은 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불법 웹툰 사이트, 유튜브 활용 게임 중개 사이트 등의 SNS 채널을 통해 가입을 유도하고 있다. 청소년들은 정작 스스로가 도박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도박이 아닌 게임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고려하면, ‘국가가 허용한 스포츠 베팅’이라는 허위 사실까지 내세우는 불법스포츠도박 사이트들에 대해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현행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르면, 청소년에게 체육진흥투표권을 판매하거나 환급금을 내주어서는 안 된다는 구매 제한을 어길 시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되어있다. 또한, 불법스포츠도박 운영자뿐만 아니라 참여한 사람에게도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여된다는 점을 명시하고 있기 때문에 청소년들은 이 점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불법스포츠도박 사이트들을 통해 청소년들이 도박에 중독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어, 사회적으로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스포츠토토코리아도 경각심을 갖고, 청소년들의 무분별한 불법스포츠도박 이용을 근절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차승윤 기자 2023.11.2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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