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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더유닛' 독보적 1위 양지원, 이대로 데뷔까지 가나요?
'더유닛' 양지원이 독보적인 존재감을 내고 있다. 현장평가에서도, 온라인 중간투표에서도 모두 1위를 차지하며 데뷔 길을 예약했다.25일 오후 방송된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에서는 리스타트 미션을 받은 여성 참가자 모습이 그려졌다. 각자 미션곡을 선택해 콘셉트 대결을 펼쳤다.양지원은 초록팀 멤버로 막강한 보컬 포지션 참가자들과 경쟁했다. 마마무의 '넌 is 뭔들'을 선곡해 한아름, 예슬, 강민희, 해나, 주, 희진, 혜연, 은이, 그린 등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파워풀한 보컬 멤버들의 모습에 다른 팀은 "역시 경연은 노래인 것 같다"며 놀라워했다.사실 양지원은 멘토 황치열 앞에서 노래를 부를 때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자신의 파트를 놓치는 실수를 저지른 것. 그러나 데뷔 경험을 살려 본 무대에서 제대로 존재감을 내며, 현장투표 무려 302표로 전체 1위에 올랐다.온라인에서도 양지원의 선전이 이어졌다. 데뷔 멤버 8인이 순위 변동을 하는 사이에도 양지원만 1위를 유지했다. 의진이 3계단, 이현주가 3계단 이수지가 2계단 올랐고 예빈 유나킴 앤씨아 우희 효선은 한계단씩 내려앉았다.스피카 팬덤을 이어받은 양지원이 데뷔까지 1위를 유지할 수 있을지, 앞으로의 경연에 달렸다.남녀 각각 9개조 7개 팀으로 미션을 받은 멤버들의 이야기는 다음주 이어진다. 이번 미션 1등은 1차 탈락 면제권과 비의 컴백쇼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황지영기자
2017.11.26 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