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스페인 카데나 코페는 "모라타는 다음 시즌에도 유벤투스로 임대될 것"이라며 "유벤투스는 AT마드리드에 이번 시즌과 같은 1000만유로(약 135억)의 임대 비용을 지불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에도 완전이적 옵션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유벤투스는 모라타를 남기고 싶어하며, 2022년 1월 3500만유로(약 470억)의 완전 이적 옵션을 실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결정은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 역시 모라타를 복귀시킬 생각이 없기 때문이라고 알려졌다.
한편 올 시즌 AT마드리드에서 유벤투스로 임대 이적한 모라타는 시즌 44경기 20골 1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특히 리그에선 32경기 11골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주전 공격수로 활약했다. UEFA챔피언스리그에서도 8경기 6골을 넣으며 존재감을 발휘했다.